연휴를 맞이하여 식구들과 8월 정모가 열릴 대정 냇가로 미리 놀러갔다 왔습니다.
어제 저녁에 비가 제법 온 것 같았는데 다행히 물놀이 하기에는 적당하더군요.
그럼, 사진 구경 한 번 해보시렵니까?^^
아들래미와 같이 한바리 하였습니다.
원래 계획은 저 뒤에 보이는 여항산 정상까지였는데 마눌이 하도 잔소리를 해대어서...ㅋ
오는 내내 계속 업힐이었는데 생각보다 잘 달려 주었습니다. 대견하다,, 울 아들...ㅎㅎ
이제 한손으로도 잘 타는군요. 하지만 조심 또 조심...^^
폰카를 옆으로 돌려 찍었더니 화질이 이상하게 나왔네요...
가는 내내 주의를 시킵니다. 길이 좁으니 갓길로 가라고...
조금만 더 내려가면 엄마와 상봉(?)을 할 수 있다는 말에 힘을 내어 봅니다...ㅋ
표정이 금방 바뀌는군요. 저 보다도 더 빠릅니다...ㄷㄷㄷ
차 조심하라는 아빠의 말에 바로 갓길 모드로...ㅎㅎ
지나가는 형과 누나들이 화이팅을 외쳐 주었습니다...ㅎㅎ
드디어 꿈에 그리던 즈그 엄마,, 아빠가 하도 호통을 치고 하니깐 엄마가 최고입니다...ㅠ
휴~ 살았다. 아빠 다음에 또 같이 타요~~~!!!(용갈의 희망 사항입니다...ㅠㅠ)
이상, 용갈네 여름 휴가 재도전기였습니다...^^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