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공단창립 8주년 및 자전거문화센터 개장기념

         자전거종합페스티벌 특별 경륜 9월5~7일 개최

창원경륜공단은 창립 제8주년을 기념하고 창원시자전거문화센터 개장을 축하하기 위해 오는 9월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공단창립 8주년 및 자전거문화센터 개장기념 자전거종합 페스티벌’ 을 개최한다.

자전거종합 페스티벌은 5일 오전 창원시자전거문화센터 개장기념식에 앞서 식전행사로 브라스밴드공연, 외발자전거쇼, X-게임 등이 펼쳐진다.

이어 식후행사로 전국에서 처음으로 바이크 쇼를 개최하고 자전거 실기교육장으로 이용될 야외교육장에서 공단 2층 데크를 도는 자전거코스 시주 행사가 진행된다.

바이크 쇼는 특히 생활용 자전거와 경주용 자전거, 추억의 자전거, 특이한 자전거, 신형 및 특수 자전거 등 5개 분야로 구분돼 창원에서 가장 오래된 자전거, 막걸리 배달용 자전거, 우편용자전거, 경륜자전거, 최고가자전거 등 이색자전거가 총출동한다.

토요일인 6일에는 6, 7, 8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어린이 자전거왕 선발대회와 함께 외발자전거 삐에로 공연, 나무로 자전거만들기 행사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된다.

축제 마지막 날인 7일 일요일에는 부모와 자녀들이 함께 참여하는 가족릴레이 자전거경주가 펼쳐지며 비눗방울 만들기, 키다리 삐에로공연 등 가족중심의 이벤트가 펼쳐진다.

또 객장과 서문 데크에서는 인형극공연과 팔씨름, 생맥주 무료시음회, 떡메치기, 종이 뜰채를 이용한 물고기 잡기, 제기차기 등 가족단위로 참가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자전거 페스티벌 기간에는 또 국내 정상급 경륜선수들이 출전해 특별경륜을 펼쳐 지방 팬들에게 수준높은 경륜의 진수를 선보이며 축제 마지막 날인 7일에는 선발, 우수, 특선급 등 각급별 결승전이 치러진다.

공단은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해 고객사은행사로 1등 1명에게 마티즈 승용차 1대, 2등 100명에게 각각 자전거 1대를 경품으로 내거는 한편 농협상품권, 도서상품권, 영화관람권 등도 제공할 예정이다.

공단에 5일 개장한 창원시 자전거문화센터는 최고의 시설과 수준높은 강사진을 통해 자전거 이론에서부터 실기까지 자전거의 모든 것을 교육하는 환경수도 창원시의 자전거 허브 역할을 하게 된다.

자전거문화센터는 특히 지난해 창원경륜공단이 레저와 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가 결합된 레포테인먼트 시설을 개장한 이후 후속으로 선보이는 시설로 자전거특별시를 지향하는 창원시의 자전거정책을 현장에서 뒷받침하게 된다.

또한 자전거타기 시책을 추진하기 위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이론과 실기를 적절하게 배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교육하는 자전거 시설로 범시민 자전거타기운동의 동력을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공단은 “창원시가 역점을 두고 있는 범시민자전거타기 생활화를 뒷받침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자전거문화센터를 개장하게 됐다”며 “자전거문화센터는 자전거 타기 교육에서부터 정비, 대여, 전시 등 자전거에 관한 모든 것을 한 곳에서 지원하고 교육하는 원스톱 서비스 기능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 자전거문화센터 관련기사는 9월 3일쯤 다시 제공할 계획입니다. 참고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