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투표 하는날이라 좀 프리했습니다.
그래서 평일날 잔차 탈수있는 기쁨을......
아무나 갈수있는건 아니고해서 저랑 인라인 같이 타던분과 동행하기로 하고
내서 농수산물에서 오전 11시에 출발을 하였습니다. 좀 늦었습니다.
내서에서 칠원을 지나 북면 넘어가는데 약 1시간 북면에서 무안까지 가는데 약 1시간 딱 두번쉬었습니다.
쉬고 있는데 아래 애가 다가오더니 " 아저씨 무슨띠에요? " 이러는 겁니다.
어찌나 당돌하던지!!
밝아보여서 좋더군요.
위에 아이 똘마니인지 동생인지 암튼 요즘애들 웃깁니다. ㅋㅋㅋ
무안의 초등학교입구입니다. 정겨운 풍경입니다. 여기서 밀양까지 16키로 정도 남았더군요.
15억 선배님 연락처를 알았다면 기를 쓰고 함 가봤을텐데.... 연락처를 못 알아낸관계로... 무안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오전일찍 같더라면 조부장님도 뵙고 사랑뫼님도 뵙고 머털선배님도 뵙고 백두산님도 뵙고 e-현님도 뵙고 마이발바님도 뵙고
광택맨님도 뵙고 게르만전차님도 뵙고 했으면 좋았을텐데...귀가 시간의 압박으로.... 다음을 기약하겠습니다.
다음에는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15억선배님 탐문하러 함 가야겠습니다.^^
저와 함께 해 주신 무공님이십니다. 가입하시기로 했습니다. 하긴 가입 안하면 사진을 볼수가 없으니...ㅋㅋㅋㅋ
실력이 출중하십니다. 클릿도 없는 잔차를 가지고 저를 능가하는 실력을 내십니다.
다음에 단체전 나갈때 꼭 포섭해야겠더군요.
용호놀이라고 현판이 써 있더군요.
무안에 소방서 지붕은 기와로 되어있습니다.
무안에서 점심을 먹고 창녕 부곡으로 넘어갔습니다.
도천인데 코스모스가 많이 피었더군요. 한 보름정도만 있으면 여기저기 코스모스가 만발하겠더군요.
한해 수확물을 건조중입니다.
여기가 그 유명한 도천비행장입니다. 인라인탈때 여기서 주로 출발을 해서 40키로 한바리하고 더 하고 싶으면 20키로 더 하곤합니다.
남지입니다. 남지의 구 철교옆에 새 다리를 놓았더군요.
운치있는 구 철교앞에서 포즈!!!
저도! 오늘도 여지없이 헬멧은 삐딱합니다. 헬멧만 쓰면 왜이리 삐딱한지요? 마음이 삐뚤한건지 원!
구 철교 전경입니다.차량 통행은 안됩니다. 그래서 가을날 연인과 함께 걸으면서 데이트하기 좋은 장소입니다.
아래 사진들처럼 풍경도 좋구요.
낙동강입니다. 건너 절벽이 제법 운치를 자랑합니다.
절벽위에 사찰도 하나 보이구요.
하류쪽으로는 수문이 보입니다.
배도 두척있구요.
좌 신대교 우 구대교 나란히 서 있습니다. 과거와 현재가 잘 조화되어 멋진 풍광을 연출합니다.
우리의 삶도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9년된 아팔란치아 9년전에 백십만원정도 주셨답니다.
정말 9년된 잔차 정말 깨끗하지 않는지요?
골동품입니다. 그리고 정말 잘 나갑니다.
클릿도 없는 저 아팔란치아를 가지고 저를 능가하는 속도를 냅니다. 헐~~~~~~~~~!!!
다리밑에는 들판이.......... 야구해도 좋을듯합니다. 족구나 축구도..... 올봄 유채꽃 축제를 했던곳이죠.
칠서를 지나 칠원입니다. 광려천 옆길로 강물을 거슬러 올라갑니다.
출발지 내서농산물도매시장입니다.
주말부터는 낮에 라이딩 하셔도 좋을듯합니다. 가을냄세가 물씬 풍깁니다.
차가 적은 한적한 도로나 임도를 찾아 가시면 정말 가을에 흠뻑 취해 오실겁니다.
주말에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도 많이 가지시고 시간되시면 잔차타고 가을 나드리 한번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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