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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비겁한 사람이고 싶지 않다

백팔번뇌2008.10.23 14:05조회 수 615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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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부터 안타까운 글들이 많이 보입니다

지난 일요일 10월 정모에서 회원들끼리 사심없는 이야기를 나누었고 결론을 내리기

위해서 투표까지 하였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마창진 관리자가 회의 내용을 공지하는것으로 결론지어졌습니다

본인의 뜻과 다르다고 해서 투표 결과에 불복하는 모습은 성숙한 자세가 아니라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싼타모님과 데끼리님을 좋아하시는 분도 있고 벽새개안님과

헬스보이님을 좋아하시는 분도 있을겁니다 그러기에 투표 결과에 대해서 불만이 있을

수도 있지만 싫든 좋든 우리가 투표를 했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성숙한 자세로

받아들여야합니다 그리고 보다 더 나은 마창진 모임을 만들어 가야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최소한 10월 정모 투표 장소에 계셨던 분들은 탈퇴를 하시면 안됩니다

왜냐구요 ?  우리는 투표 결과에 대해서 모두 책임이 있으니까요

더 나은 마창진을 만들 책임이 있다는 겁니다

여기서 떠난다는건 어떤 사유를 막론하고 비겁한 행동이 되는 겁니다

현실을 외면하기 위해서 자살하는 사람과 뭐가 다릅니까

그리고 마지막으로 부탁하나 드리겠습니다

행여나 이번 일을 가지고 외부로 문제를 확대하지 말아 주십시오

집안 망신 시키는 격입니다  

남의 제사에 감놔라 배놔라 참견하는 일이 있다면 빌미를 제공한 우리 스스로를

반성해야합니다 결론은 우리가 잘못 했기 때문입니다

모두 책임있는 자세로 더이상 탈퇴라는 극약 처방을 자제해 주시고

탈퇴를 희망하신 분들도 다시 돌아오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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