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왈바 마창진 11월 정모 및 김해대회 후기 ^^

백팔번뇌2008.11.25 00:34조회 수 605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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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마지막 대회인 김해대회가 있는 김해하키장에서 와일드바이크 마창진

11월 정기모임이 있었습니다

최근에 마창진 분위기도 침체되고 해서 분위기를 전환해 보고자 토리님을 꼬셔서

덥석 대회 신청을 했는데 제 실력이나 성격상 대회 참가는 저하고는 먼너라 이야기

였습니다 실제 대회 참석해 보니 역시나 옆에서 접근하는 분이 있으면 그 분이

다칠까봐 저도 모르게 먼저 지나가도록 양보를 하고 있더군요 ㅎㅎ

앞에서 끌바하고 있으면 차마 비켜달라는 말을 못해서 내려서 같이 끌바하고ㅜㅜ

그래도 마창진에서 누군가 출전해야 같이 응원도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출전했지만

뜻하지 않은 실수로 부상을 당해서 회원님들께 좋은 모습 보여드리지 못하고 걱정만

끼쳐드린 점 송구합니다 많은 선후배님들이 몸상태를 물으시며 걱정해 주셔서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걱정해 주시고 전화 주신 선배님 후배님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대회 1주일 전에 답사 다녀오고 나서 샥이 단단한 느낌이 들어서 에어량을 많이 줄인게

실수였습니다 첫바퀴 돌때 샥이 너무 많이 먹어서 다운힐이 불안했는데 싱글 중간쯤에서

저를 가만히 내버려두지 않고 내동댕이 치더군요 일어나서 정신 차리고 출발했지만 

그 다음 부터는 거의 끌바를 했습니다 두바퀴째는 포기하고 싶었지만 회원님들의 응원소리

를 들으니 힘이나서 끌바로 끝까지 완주했습니다 회원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현재 몸 상태는 아직 메롱이지만 예전부터 부상당하고 나면 빨리 낫는 체질이라 2~3일

정도 지나면 금방 좋아질 것 같습니다

 

이상은 대회 출전 후 변명섞인 넋두리였습니다

 

다음은 정모 후기입니다

아침 8시 창원역에 도착하니 용가리님, 맥스님, 아리랑님, 토리님이 도착해 계시고 곧바로

풍뎅이 선배님이 도착하셨습니다 용가리님이 출근하시는 바람에 작별인사하고 곧바로

김해로 떠났습니다 하키장 국기게양대 밑에 천막을 치고 아리랑 님이 밤새 준비하신

먹거리를 내려 놓고 보니 금방 대회 개회식과 출전시간이 되어 저랑 풍뎅이 선배님은

대회 출전하러 가고 아리랑님과 맥스님은 여전히 손님 맞이 준비를 위해 수고하셨습니다

천막 좌우에 인사이드 및 부산 오장터 천막이 쳐지고 곧 인사이드 천막과 우리 천막으로

사람과 음식이 왔다리 갔다리 했습니다 평소에 서로 안면이 많으신 분들이라 다들 즐겁게

하루를 보낸 것 같습니다 제가 돌아온 후 곧 토리님이 출전하셨고 전국대회 6등이라는 좋은

성적으로 골인했습니다  막걸리님과 귀염둥이 딸 예린이(?), 범골님, 탱이님과 애경님

(일명 꼬다리님), 탱이님 친구분, 천아리스님, 결혼식 다녀오신 봉다리 선배님과 삼돌이님

부부, 그 외에도 여러분이 함께 하셔서 즐거운 정모가 되었습니다 둘째 생일잔치 때문에 

정리하는데 도와즈리지도 못하고 먼저 돌아온 점 미안합니다 

제가 오고나서 단체전에 인사이드 명의로 여러 소속 회원님들이 연합 출전하셔서 좋은 성적

을 거두셨다고 하더군요 축하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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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7
  • 백팔번뇌글쓴이
    2008.11.25 00:35 댓글추천 0비추천 0
    아리랑님과 맥스님 준비하신다고 너무 피곤하셨던가 봅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 아리랑님과 맥스님 막걸리님 범골님..뵙기가 참 미안했습니다...
    결혼식 갔다가 1시쯤 도착했는데....마눌 경기 구경시킨다고 뒷정리도
    제대로 못도와드리고....준비하시느라 수고하셨을텐데...사진보니까...ㅜ.ㅜ
    백팔번뇌 선배님 몸조리 잘하시고...
    용가리 대장께서 잘하시겠지만
    12월 정모는 라이딩이 아니고 송년회 겸 운영진 재정비 그리고 희망찬 2009년
    왈바운영계획에 대한 훈훈하고 의미있는 자리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있습니다
    대장님 12월 송년회계획은 일찍 공지해 주셔요!!!!...^^
  • 입상축하드립니다 ^^ 저의 뒷모습.. 츄리닝입은... 있군요 ㅎㅎ
  • 풍뎅이님.로라도 타셨네요
  • ㅎㅎ 제 표정이 ㅎㅎㅎ 롤라 첨타니깐 무섭던데요 ㅎㅎㅎㅎ
  • 수고들 하셨어요..^^;
  • 먼저 행사 준비를 위해 잠도 못 주무시고 나와주신 아리랑님과 맥스님께 감사드립니다...
    다쳤음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완주하시고 멋진 후기를 올려주신 백팔번뇌님께도 감사를...
    왈바 마창진의 이름으로 출전하셔서 좋은 성적을 거두신 회원님들께도 감사를 드리고...
    정모라고 해서 일부러 먼 곳까지 나와 주셨던 회원님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번 정모에 아무 것도 한 게 없는 제 자신이 미안해질 뿐입니다...
    어서 12월이 지나야 할텐데...--;
  • 12월이 지나 1월이 지나면 꽃피는 봄이옵니다 ㅎㅎ..
  • 아직 12월도 안왔는디...ㅋㅋ

    스탐님!! 저 로라는 그날 세번째라는 ...-_-;;

    산지가 아마도 일년도 넘었는데...ㅋㅋ
  • 수고 하셨습니다^^
    빠른 쾌유빕니다.
  • 예전 몸상태로 빨리 돌아오시길 바랍니다..^^
  • 일년에 3번 타실거면 제게 양도하심이.........................
  • 조오기 누워 계시는 노숙자 두분은 누구신지요? ㅋㅋ
  • 노숙자 맥스입니다...등판때기 보이는 고수는 아리랑이라고...이미 입돌아갔습니다...
  • 너무 웃겨서 글자를 몬 치긋네...ㅋㅋㅋㅋㅋ
  • 백팔번뇌님 큰고생 했습니다. 좋은 경험 하셨네요. 빨리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백팔번뇌님 화이팅.
  • 점점 더 좋아지실거라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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