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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축년(己丑年)

백팔번뇌2009.01.06 22:09조회 수 394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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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이 시작된지 6일이 되었습니다

직장이 연말 연초에 특히 바쁜 곳이라 어떻게 지나가는지 모르겠네요

올 한해 많이 힘들거라고 하지만 다들 힘내시고 잔차를 타면서 스트레스를 확 날려버리시길

바랍니다

달력을 보니 이제 딱 20일만 있으면 기축년(己丑年)입니다

소 처럼 열심히 일하고 열심히 잔차 타는 한 해가 되어야겠죠 ^^

저는 천주교를 믿지만 성당에 나가지 못한게 20년 가까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올해는 집에 원불교 달력이 걸려있습니다 ㅎㅎ


달력 첫 페이지에 보니 이런 글귀가 있습니다

상극의 마음이 화를 불러들이는 근본이 되고,

상생의 마음이 복을 불러들이는 근본이 되나니라

올 한해는 상생의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이 글귀를 항상 가슴에 담아두어야겠습니다


모두 건강하시고 즐라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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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 좋은글이군요...
    보면 너무(상극) 잘할려는것도 문제는 문제인듯...ㅎㅎㅎ
  • 모자라는 인간이기에 어찌하겠습니까..그냥 웃
    지요
  • 소처럼 열심히 살다보면..........ㅎㅎㅎ
    어느덧 정상에 와있겠지요

  • 백팔번뇌님 못 뵌지 두어달 된 듯 하군요.
    몸은 쾌차 하셨는지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올 한해 즐라안라 하세요
    저도 성당에 못가본지 10년은 된 듯 합니다.
    지난달 집사람이 교리공부 8개월에 영세를 받는다 하여 성당에 정말 10여년 만에 갔는데 마음이 평온 해짐을 느꼈습니다. 역시 제가 많이 세상에 젖어 살고 있음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올해는 쬐끔은 더 착하게 살도록 노력 하여야 겠습니다. ㅎㅎㅎㅎ
  • 소처럼 살면 정말 좋겠죠, 올해 소처럼 살아 봅시다.
  • 백팔번뇌글쓴이
    2009.1.8 12:06 댓글추천 0비추천 0
    범골 님도 성당에 다니시는군요 ^^ 반갑네요
    주말에 산에 가서라도 열심히 수양해야겠습니다 ㅎㅎ
    몸은 다 나은 것 같은데 오른 쪽 어깨와 목 사이가 아직 아픕니다
    팔을 들면 그 부분이 아직 통증이 제법 느껴지는게 한참 시간이 지나야 될 것 같더군요
    하지만 잔차 타는데 큰 불편은 없다는거 ㅎㅎ
  • 제가 73년 소띠라서 올해는 더 열심히 살아야겠습니다. 움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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