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6월 초 어느날 메리다 500디를 구입하여, 다른사람의 권유로 잔거가 넘 좋다고 해서 구입 즉시 구봉산으로 갔다. 저는 당시 코오롱에 살지만 등산은 자주갔죠. 그런데 그산이 구봉산이가 그시기 산인가도 몰랐습니다.


완전 왕초보중의 왕초보입니다. 샾의 사장님의 산에가면 죽는데요, 넘 열받아서 까지껏 못할게 뭐있냐, 사나이 가슴에 불을 당긴다 무조건   고다, 라고 하면서 왕초보 3명이 구봉산에 갔습니다.

잔거를 탄경력은 전무하고 잔거를 사자마자 바로 구봉산으로 갔죠. 처음에 조금 가면 그시기 있죠, 철봉하고 거울하고 시계 있는데 까지  조금타고 끌고 갔죠, 그런데 그다음 부터는 약간 내리막인데, 3명이 얼굴만 보고 있다가 , 저가 바로 까지껏   간다   하면서 고했는데 바로  360도 회전 하면서 자빠링 했죠. 어디로 가는지 길도 모르고 무조건 등산로로 고고 했습니다. 몇번의 자빠링으로 머리가 약간 띵하지만   다행이 큰부상이 없었죠.
워낙 잘넘어져서,,,.

그후 광산사에도 몇번 갔습니다.  도로가 너무 좋아 쌩쌩 달렸죠,  두- 두 - 두- 두 하면서 달리는 기분이 정말 짱이었습니다.


바람재를 지나    쌀재로 고고 했죠, 앞에서 막 3분이 달리기에 저도 막 달였죠. 그런데 갑자기 돌밭에서 브레이크를 잡으니  잔차가 휘청하면서 왼쪽 절벽으로 넘어 져   자빠링했는데

말도 안나오고  하이바는 찌그러지고 멍했습니다.

다행이 별로 많이 다치지 않아서 다행이었구요.

또한번은  쌀재 내리막에서 혼자서 내려오다, 시계를 본다고 하다가 바로 앞으로 자빠져 옷 찢어먹고 우측 팔이 벌겋게 되어   약좀 바르고,,,,

그후에서 여러번의 자빠링이 있었지만 생략하고,,,,

잔거는 정말 좋은 운동 입니다.

여기 계신분은 전부 잔거 고참님들이네요.

잔거 많이 타시고, 건강하시고, 잔거와 즐거운 인생을 사시길 바랍니다.

정말 중요한것은 안넘어지고 안다치고 안전하게 전거를 타는 것 이라 생각 합니다.

다치면 직장과 가정과 국가에 큰 손해 입니다.  사람이 국가 경쟁력이고 재산입니다.

우리모두 안전 라이딩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