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코스 자료를 대충 뽑아놓았는데 아침에 들고 가질 않아 대충 성벽 타고 돌았습니다.
하루 애들과 약속이 있는 번뇌님을 전날 저녁에 꾜셔 길 안내를 부탁하고, 사우스포님! 요즘 저의 라이딩 가자는 성화에 넘어지고, 까지고, 찍히고, 오늘은 급기야 나무에 헤딩까지 하시고... 지금쯤 들 누워 계시고 있지는 않은지? 글고 저녁 벙개에 초대하지 않는다 살짝 삐치신 떨감님...ㅋㅋ 이렇게 4명이서 비가 오기전 아침일찍 부산 금정산을 한바리 했습니다.
자! 출발들 하기 전에 몸 좀 풀고... 우싸 우싸...
이 동문은 언제 지었을꼬?
동문 통과 후 멋지게 업힐 한번 해보려니 안되네! 우 ㅆ~
니 들은 나한테 안된다니까!
그럴순 없째!
이 짬치에서 다들 사진 한방 박으시고...
자리 바꿔 저도...ㅋㅋ
가만 있거라... 번뇌 내려 오기전에 어디 숨을때 없나???
어라! 다들 어디 갔지?
같이 가요~~
어여들 올라와 봐! 여기 아주 좋아....
엉덩이 힘주고! 거제도 가더니 군기가 영 빠졌네... 에헴~
휴 ~ 너무들 하십니다...
그건 그렇고, 한장 박게 다들 모이세요... 어여 어여...
우 ㅆ~ 성질 나는데 찍은거 지워버려 말어~
금강산도 식후경이잖어~
맛나게 잡숫꼬 계셔쇼이~ 전 먼저 갈랑께롱...
한 번에 너무 집어 넣는다고 경고장을 날리네요....
"닥치는 대로 코스" 시즌2에서 계속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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