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고교생 한명이 신종플루로 중태에 빠졌다는 뉴스보고 혹시나 해서 회원님들도 유의 하시라고 글 올립니다.
이 고교생은 병원에서 두번이나 검사를 햇는데 음성이었고 상태가 심해져서 마지막 정밀검사에서 양성으로 판정이 났다네요.
뉴스를 보니 아마도 앞선 두번의 검사가 인플루엔자속성검사 였던거 같습니다.
거점병원(파티마 삼성 등등)에 열이나 기침으로 방문하게 되면 일단 간호사가 무조건 인플루엔자속성검사 라는걸 해버립니다. (5만원정도비용, 시간 30분정도에결과나옴) 그런데 뉴스엔선 이게 신종플루검사에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보도했습니다.
즉 인플루엔자 속성검사에서 음성이 나오더라도 신종플루확진검사에서는 양성이 나올수 있다는거죠..그런데 병원에선 인플루엔자 속성검사에서 음성이 나오면 가라고 신종플루아니라고 가라고 합니다. 어이가 없죠..--;.
혹시라도 플루가 의심되서 병원가게되면 의미도 없는 인플루엔자속성검사 말고 무조건 신종플루확진검사를 해달라고 하세요..(비용 5만원정도 동일, 48시간정도후에 결과를 문자로 통보해줌) 신종플루확진검사를 해야 정확하게 알수 있습니다.
저도 얼마전에 아들이 열이 나서 플루가 의심되길래 (주변에 확진환자가 한명 있었습니다.) 파티마갔다가...의사와 직원들과 심하게 말다툼을 했습니다...결국 환자동의 없이 의미도없는 인플루엔자속성검사를 지들 마음대로 했다고 항의해서 이 비용은 지불하지 않았고. 신종플루확진검사를 해달라고 해서 다시 받았습니다. 다행히도 이틀후 결과는 음성으로 나왔네요..(독감검사하러 간것도아닌데..돈 몇푼번다고 의미도 없는 저런 검사를 뭐하러하는건지..도무지 이해가 안가네요..)
주변분들에게도 알려주세요..
위에 고교생도 인플루엔자 속성검사에서 음성 결과만 믿고 있다가 당한게 아닌지 의심스럽습니다....
..거점병원에가서 진료를 받아보니 신종플루에 대해선 의사들도 별로 신뢰가 안됩니다...의사들도 플루의 증상에대해 많이 무지해보였고요..타미플루처방에 적극적이지도 않고요..타미플루를 먹을지 말지 환자들에게 선택을 하라고 하는 실정입니다....가족들 건강은 자기스스로 지켜야 할때인가보네요. 평소 건강에 자신이 없거나 고위험군 이시라면 적극적으로 대처하는게 좋아보입니다...
횐님들 모두 감기조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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