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하게 안민고개를 거쳐 웅동까지 갔다 올려 했으나
여론에 부쳐 가덕도로 쏠리자 계획치 않게 빡센 가덕도 한바리 했습니다.
솜털같은 구름이 담긴 하늘 끝까지라도 갈 태세로 힘 찬 폐달링이 시작됩니다.
저너머 가덕도 신항만도 보입니다. 바다위는 거가대교 공사로 공사를 위한 배가 많이 보입니다.
어느 듯 고개 하나넘고 해안로를 달립니다.
사실, 나들이 차량인지 낚시차량인지 아무튼, 차량이 제법 많이 다니더군요
떨감님 뒤로 섬마을이 한 눈에 들어 옵니다.
고개 2개째 넘고나니 날도 덥고 원기 보충을 위해 운수대통님이 뜨거븐 커피 한 잔 쏩니다.
이 와중에 가계 여 사장님 속을 긁고 있는 정령치님....
" 내 폼 않 멋있냐?"
ㅋㅋㅋ
고개 세개째...
고개 네개째를 넘어 등대까지 갈려 했으나 허가 없이 갈수 없다는 군사지역의 초병에 밀려 되 돌아 오고 있습니다.
저 멀리 점심을 먹은 횟집이 보이는 군요...
이 날은 요즘 좀 케쉬 땡기신다는 정령치님이 한 턱 쏘시는 군요.... 아무튼 잘 먹었습니다.
식전 작품 활동에 여념이 없으신 사우스포님.
이제 먹을것 먹었으니 연대봉 갔다 집으로 돌아가야지!
가덕도에서는 제일 높다는 연대봉을 향해 멜바가 시작됩니다.
저 멀리 우측에 희미하게 갔다 돌아온 길이 보이는 군요...
2편에 계속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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