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에 이어 금주도 참질 못하고 가을을 느끼기 위해 사자평을 다녀 왔습니다.
똑딱이라 사자평의 풍부한 색감과 느낌을 충분히 담지 못했는데
DSLR을 가지신 분들은 다음 주 정도 가시면 사자평의 느낌을 담으실 수 있을 것 갔습니다.
코스소개와 장비를 채기고 있습니다.
조금 탈 만한 길이다 싶더니 이내 돌탱이 구간이 시작되더군요.
올 여름 내린 비로 흙이 많이 실려 내려가 도저히 내리지 않고는 못가겠더군요.
꼭 정신훈화 중인 듯 합니다.
"아니 이런 길도 끌바를 해야되!
이 정도는 타고 올라 와야 되는 것 아니야?" ㅋㅋ
처음에 숨이 넘어 갈 듯 하더니 조금 숨 돌릴만한 구간도 나타납니다.
돌탱이 구간이 또 시작됩니다.
집중력과 타이어 공기압 조절 실패시 조금 위험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돌탱이 구간을 몇 번 업.다운을 하고 더디어 사자평의 입구에 도착입니다.
신나게... 폼나게... 달려 봅니다.
사자평에 설치된 데크에서 목 좀 축이고...
코스 의견도 나누고...
사자평에서 고사리분교 쪽(?)으로 가는 구간의 사진을 보며 사자평 갈대를 한번 느껴 보십시요.
2부에서 계속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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