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평의 지형을 정확히 모르지만
고사리 분교 근처의 싱글길 구간을 골라 층층 폭포까지의 라이딩이 시작됩니다.
사자평의 가계에서 묵과 함께 막걸리 한잔하며 라면으로 점심의 허기를 달랩니다.
정령치님은 앞으로 [작업의 명수]로 칭해야 될 듯 합니다.
왜냐고요?
앞에 놓인 사과와 참외로 추측해 보십시요... ㅎㅎ
층층폭포로 내려가는 도중 운수대통님과 아시는 분들과 사진 한 방 찍고...
비에 실려 내려간 길과 다리가 아직 복구 되지 않아 잔거를 받아 치기 하고 있습니다.
일부 구간은 사방사업으로 복구가 되었지만 잔거 타기에는 조금 좋질 않더군요..
골이 텅 텅 텅 합니다....ㅎㅎ
층층 폭포 내려가기 전...
층층폭포에서 사자평으로 다시 올라 갑니다.
왠 만한 수로는 기냥 건넙니다...
실력들이 대~단 합니다...ㅎㅎ
이제 숨 좀 돌리는 구간입니다.
나뭇잎의 색들이 바래져 갑니다.
조만간 낙엽이 깔리기 시작 할 것 같습니다.
다시 사자평으로 고고~ 씽....
길 옆에 핀 꽃 들이 너무 예쁘게 피어 있습니다....
줄 넘어 고개를 내 밀고 "절 좀 봐주고 가세요"라는 것 같지 않습니까?
아~ 멋집니다....ㅎㅎ
3부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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