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저녁에 삼계임도 한바리 하고 내려 왔습니다.
얼마 전 까지만해도 바람재 벤치에 앉으면 헬멧을 벗게 되는데 오늘은 헬멧 조차 벗기에도 날씨가 시리고
스치는 바람에 한기가 느껴 집니다.
팔월보름달이 어느새 그뭄으로 달려가고 있는데다 오늘은 태풍의 영향인지 구름마저 삼계임도의
스산함을 더하는 군요. 이러다 어느새 섯달 그뭄이 되어 나이 한 살 더 먹게 되겠지요? ㅎㅎ
아무튼 신종플루로 어수선한 시국에 횐님들 환절기 건강관리 잘 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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