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잠수 타다 잠수병 걸린 용갈,, 오랜만에 마창진 회원 여러분께 인사 올립니다.
그동안 안녕들 하셨습니까? 정말 오랜만입니다.
제가 이런저런 핑계로 사실 한동안 모임에서 활동이 없었던 점 여러분께 죄송하게 되었다는
말씀을 먼저 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아까 모임에서 어떤 분의 말씀에 의하면 제 근무처가 진주 반성으로 발령이 나서
그쪽에서 활동?하는 걸로 알고 계시던 분들께 말씀 드리자면 오갈 데 없는 저 아직,, 멀리가지 않았습니다.ㅋ
대신, 최근 몇 달 동안 활동이 전혀 없었던 점, 여러분께 반성합니다...ㅠㅠ;;
언제나 변함없이 이 자리에서 열심히 활동하고 계시는 회원님들께 감사할 뿐입니다.
먹고 살기가 아무리 바빠도 한 때 같이 호흡하고 땀 흘리며 나눈 우리의 인연, 회원님들을 한시라도
잊고 살지는 않겠습니다.^^;;
전 게시판 관리자 풍뎅이님께서 게시판에 이미 공지를 하였듯이 오늘은 신년 총회가 있는 날이었고
올 한 해를 이끌어 주실 새로운 운영진 선출이 있는 날이었습니다.
며칠 전부터 일부러 문자로 연락까지 주셨는데 집에서 모른 척하고 있을 순 없어서 저녁 출근을
서두르던 마눌님에게 허락을 얻고 급하게 나갔는데 마침 회의가 막 진행하려던 순간이더군요.
그 자리에 나와 계시던 여러 회원님들과 인사를 나누며 저도 한구석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회의 진행은 전 총무이셨던 막걸리님께서 맡아 주셨고 중간중간 회원님들께서 의견 제시와 자유 발언을 통하여
토론의 시간을 가진 결과 2010년 와일드바이크 마창진 게시판 관리자에 백팔번뇌님께서 선출되셨고
총무 자리엔 작년 가을 단합 모임에서 숨은 실력으로 우릴 놀라게 했던 마스타77님께서 맡아주시기로 하였습니다.
정말 어려운 자리를 도맡으신 백팔번뇌님, 여건이 좋지 않으시겠지만 올 한 해 우리 마창진 잘 부탁 드리겠습니다.
저를 포함한 여러 회원님께서 잘 도와 주실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겠습니다.
그리고, 지난 한 해 마창진 모임을 위해 헌신하시고 항상 수고를 아끼지 않으셨던 전 게시판 관리자 풍뎅이님과
전 총무님 막걸리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그동안 정말 수고 많으셨고 그 은혜 잊지 않겠습니다.
마창진의 통합과 함께 이제 새로운 운영진과 새 출발을 앞두고 있는 이 시점에 지난 과거는 모두 잊고 언제나 즐거움이
넘치고 화목한 분위기 속에서 우리 와일드바이크 마창진이 최고의 모임으로 우뚝 설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회원 여러분 올 한 해도 안전하고 즐겁게 라이딩하셔서 건강하시고 항상 좋은 일만 가득하시기를 바랍니다...^^
와일드바이크 마창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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