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문상 다녀와서 밤 12시가 넘어서 타이어를 교체했습니다
맥시스 크로스마크 튜브리스 타이어 일단 마음에 드네요
그동안 약간 경량에 속하는 허친슨 파이튼 레디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경량화를 위해서 사이드월이나 비드가 조금 얇게 만들어져 있고
무엇보다 타이어가 경질입니다(딱딱합니다)
덕분에 마른 노면에서는 좋은데 젖은 노면에서는 쥐약이더군요
비드와 사이드월이 얇다 보니 타이어를 처음 장착할 때 비드와 림의 밀착도가
떨어져서 바람이 많이 새어나오더군요 펑크방지액을 넣었는데 타이어를 돌리면
비드와 림의 틈 사이로 펑크방지액이 흘러나오는게 보입니다
어제 장착한 크로스마크는 무게는 무거운 편이지만 비드와 사이드월이 제법
두툼하더군요 림과 비드의 밀착도가 좋아서 타이어 장착하고 스탠드형 펌프로 바람을
넣으니 한번에 쉽게 바람이 들어가고 휠셋을 돌려가면서 펑크방지액의 누수를 점검해
보았지만 전혀 바람이 새어나오지 않더군요
타이어도 레디에 비해서 촉감이 쫀득하더군요
정모 때 시승해 보고 느낌 추가로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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