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어린이날이라 간만에 마산운동장을 다녀왔습니다
경남 FC 와 부산 아이파크의 경기가 있었는데 결과는 경남이 0 : 1로 석패했습니다
경기 마치고 애들이 김병지 선수 보고 싶다고 해서 버스 타러 나오는 선수들을
기다리다가 얼굴만 보고 왔습니다
그런데 저녁을 먹으러 함안에 갔는데 식당에서 김병지 선수를 다시 만났습니다
밥 먹다가 급하게 애들 데리고 가서 사인 한장 씩 받아주고 폰으로 사진도 남겼습니다
애들이 무척 좋아하는걸 보니 어린이날 선물 중에서 제일 큰 선물인 것 같더군요 ㅎㅎ
김병지 선수 바쁜 와중에도 양해를 구하면서 일일이 애들한테 사인해 주더군요 올해는 경남이 꼭 우승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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