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안개가 낀거보니 오늘도 대단 할 것 같다
출발지 화개터미널이다..
화개장터는 예서 좀 떨어져 있단다....
오늘의 첫 목적지 피아골로 거침없이 고고씽...
피아골 계곡옆 연화사 입구 (왜란때 이곳에서 수 많은 승병들이 장렬히 순화 하셨단다)
오늘의 번짱 사우스포....포~스가 쥑인다~~~~
영원한 사다이로 남고싶은 떨감이다.
싸우스와 떨감은 갑장이란다....
정령치는 이 더운날에도 끄떡없다.....로보튼가보다
담배피는거 보니 아니다......
나도 모처럼 테마 라뒹에 참슥하니 즐겁다.....
한여름 폭염이 장난이 아니다...
그래도 션한 그늘이 우릴 구해 준다
피아골 임도입구
좀 올라가니 산림 감시원의 제지로 더 갈 수 없어 한방~~
이거이 그 유명한 피아골 계곡이다...
말이 필요없다...
니들이 이 맛을 아러????
현자 요수요...인자 요산이라 했던가????
더위와 세속에 찌든 몸과 마음이....한방에~~~간다~~~~
커피 한잔 하실라우???
쌍계사를 지나 칠불사가는길에 피해 갈 수 유혹....알탕 II
칠불사고 뭐고 간에 이때로 잠수했으면 얼마나 좋을까~~~
떨감은 무아지경이다
드뎌 칠불사 입구...굵은 빗방울이 슬슬 내리기 시작한다~~
박는자와 박히는자~~
왔노라...박았노라~~~
칠불사의 위용
떨감의 위용
우람한 인격이 폼 버린다...
본격적으로 소나기가 내린다
소나기라기 보다 호우 정도의 굵은 비... 장난이 아니다
오늘은 정말 운 좋은 날이다.....알탕에~~우중라이딩에~~~내려오는 길에 빗물로 앞이 보지지 않는다....
화개로 내려오니 거짓말처럼 비가 오지 않는다....
돌아오는 섬진강도 큰 감동을 준다...
오래 기억이 남을 지리산 라뒹에 함께한 싸우스포, 떨감, 정령치에게 감솨~~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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