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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골 알탕

태기2010.08.08 16:31조회 수 1939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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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부터 안개가 낀거보니 오늘도 대단 할 것 같다

출발지 화개터미널이다..  

화개장터는 예서 좀 떨어져 있단다....

 오늘의 첫 목적지 피아골로 거침없이  고고씽...

피아골 계곡옆 연화사 입구 (왜란때 이곳에서 수 많은 승병들이 장렬히 순화 하셨단다)

오늘의 번짱 사우스포....포~스가 쥑인다~~~~

 영원한 사다이로 남고싶은 떨감이다.

싸우스와 떨감은 갑장이란다....

정령치는  이 더운날에도 끄떡없다.....로보튼가보다

담배피는거 보니 아니다......

나도 모처럼 테마 라뒹에 참슥하니 즐겁다.....

 한여름 폭염이  장난이 아니다...

그래도 션한 그늘이 우릴 구해 준다 

 피아골 임도입구  

 좀 올라가니 산림 감시원의 제지로 더 갈 수 없어 한방~~

 이거이 그 유명한 피아골 계곡이다...

 말이 필요없다...

 

  

 

 

 

 니들이 이 맛을 아러????

 현자 요수요...인자 요산이라 했던가????

 더위와 세속에 찌든 몸과 마음이....한방에~~~간다~~~~

 커피 한잔 하실라우???

 쌍계사를 지나 칠불사가는길에  피해 갈 수 유혹....알탕 II

  칠불사고 뭐고 간에 이때로 잠수했으면 얼마나 좋을까~~~

 떨감은 무아지경이다 

   드뎌 칠불사 입구...굵은 빗방울이 슬슬 내리기 시작한다~~ 

 박는자와 박히는자~~

 왔노라...박았노라~~~

 칠불사의 위용

 떨감의 위용

우람한 인격이 폼 버린다... 

 본격적으로 소나기가 내린다

 소나기라기 보다  호우 정도의 굵은 비... 장난이 아니다

 오늘은 정말 운 좋은 날이다.....알탕에~~우중라이딩에~~~내려오는 길에 빗물로 앞이 보지지 않는다....

 화개로 내려오니 거짓말처럼 비가 오지 않는다....

 돌아오는 섬진강도 큰 감동을 준다...

 오래 기억이 남을 지리산 라뒹에 함께한 싸우스포, 떨감, 정령치에게 감솨~~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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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 ~~~ h r l~~,,,

     ip 분실 하셨땜시 우째 찾았쎄여~~?

    역쉬 지리산의 운기를 받아 정상으로 돌아 오셨군요 ,  짱 ㅎㅎ

    알탕 ≈ 투 그림중에 물속에서 시끄믄  손이   흐~흐~흐 ~~~!

    수고 하셨습니다.

    지리산 계곡알탕 롸딩------ tow -------는  잠시후에~~~~

  • 사우스포님께
    태기글쓴이
    2010.8.9 09:42 댓글추천 0비추천 0

    집나간 ID. P/W를 일욜에 작정하고 찾았다네~~

    저기 시끄믄손은 맴이 시꺼매서 그런겨 뭐시여~~^^

  • 태기형님 부지런히 사진을 .....?

    더운데 수고 하셨습니다.

    칠불사 업힐 더워서 알탕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고 ㅋㅋㅋ

    덕분에 칠불사 잘 올라갔유?

  • 정령치님께
    태기글쓴이
    2010.8.9 09:46 댓글추천 0비추천 0

    역쉬~~선경지명이로세~~~~내려올때 알탕(2)하려 죽자사자 업힐 했으면.....알탕(2)는 고사하고 정신줄 놓을뻔 했다우~~

  • 잘 다녀오셨군요 ^^

    저도 고향(하동)에 있었습니다

    화개터미널이 예전 화개장터 자리입니다 지금은 화개터미널에서 냇가 다리를 건너면 

    별도로 화개장터를 조성해 놓았습니다

    같이 동참하지 못해 아쉽네요

  • 백팔번뇌님께
    태기글쓴이
    2010.8.9 14:49 댓글추천 0비추천 0

    테마라이딩하면 번뇌요...백팔이면 테마라이딩인디....백팔님이 빠져 허전했다네~~~명품 풀샥으로 테마라딩 불을 다시 붙여보셈~~~

  • 태기님께

    빨리 마산으로 올라가서 라이딩에 불을 지르고 싶습니다 ㅎㅎ

     

  • 아웅.,,, 계곡에서 물놀이 하고 싶네요.,,

    올 여름휴가 상당히 길었는데,,, 제대로 물놀이도 못하공.,, 쩝.,, ㅡㅡ;;

    근데,,,, 돌아오시는길에,,,,, 물먹은 패드는 우째해요.,,,?? ^------------^;; ㅋㅋㅋㅋ

  • toryy님께
    태기글쓴이
    2010.8.10 14:43 댓글추천 0비추천 0

    물먹은 하마는 배가 뽈록하지만, 물먹은 패드는 일단 신체 일부와 안장의 국부적인 압력에의해 탈수되고 또  가랭이 사이에 베루느이드 정리에의한 기압차(계곡 바람이 시원한 이치)로 건조시키므로 잔차를 내릴 때쯤이면 빨래~~끝~~~~^^

  •  푸~~하~~ !

    정답입니다~~~!

    역쉬.... 태기형님 을   "알탕의 달인" 으로 인정합니다~~~~~ !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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