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아름다워서 태기님께서 올리신 글을 옮겨왔습니다
2011-08-02(세째날)
오전엔 백두산 천지를 찍고 이번엔 비룡폭포를 접수한다
뜡귁에선 장백폭포라한다......
마지막 화산 폭발한지 260년 밖에 안되었단다~
멀리 폭포가보인다...
하늘은 맑고 모델 그만~~이고...즐겁다....
유황냄새 가득한 온천지대....바위가 따땃~~하다...
지옥의 유황불인가???
숯가마와 찜질방으로 단련된 한국사람들한테..유황불은 단지 션한~~온천탕이다.. 염라대왕이 미치겠단다~~
유황 온천을 지나 천국의 계단으로 올라보자~~
백두산 천지로부터 내려오는 민족의 정기같은 계곡물이 가슴을 후련케한다...
폭포가 주연이겠지만 주연급 장엄한 주위 경관이
또 다른 감동을 준다~~`
아~~잃어버린 이름.....비룡폭포~~~여
비록 너의 이름이 침탈 당했어도....네 긍지와 자존은 그대로 구나~~~~
반만년 동안 굳건히 지킨 너의 기개가 한 순간 볼모로 잡혔으니
그 끝없는 슬픔과 고뇌를....피 토하듯 눈물로 괴로와하는구나~~
언젠가 네 품에 다시 안겨 기쁨의 노래를 부르리.... 우리 온아MTB와 함께 갈망하노라~~~~
힘내자 비룡아~~~비룡아~~~~~~
그래도 네가 자랑스럽고나~~^^
지금 겪는 고초와 역경 또한 지나온 인연에 의해 생긴 것으로
인연이 다하면 마침내는 없어 질 것이니 너무 원통해 할 일 만은 아닙니다...
-좋은글에서-
붉은 태귿 전사들과 함께~~~
조만간 사태 한번 찐~~~하게 올것만 같은 경사면~
백두산의 용암 활동이 예사롭지 않다 하는데~~
독도와 동해를 지들꺼라 우기는 이넘,저넘들을 한방에~~콰악~~~~~~
16만원 짜리 산삼을 삼만원에도 살 수 있는 기막힌 이넘들 바가지
권리금 10억짜리 구멍가게
계란 10원에 3개, 오리알 10원에 2개, 옥수수 1개 5원, 소세지 1개 5원~...
우엑~~~이걸 음식이라고~~~~~????
저멀리 천지 주변에는 서서히 안개가 감싸앉는다~~
주변에 작은 공원같은 녹연담이 있다
500년 묵었단다~~~~
예도 쌔끼 폭포가 몇줄기 있다...
이런 작은 "소"를 관광 자원화 시키는 것이 놀랍다...
멋진 모습을 기대하며..한방~~
주차장 옆 바위하나로 된 돌산.....
연변에선~ 요정도 되야 애들 공기돌 놀이 합니다요.....
플랭카드 사건(제1회 백두산 투어란 플랭카드를 펼치고 사진 찍었는데..백두산이 아니라 장백산이라나 뭐라나~~)
으로 우린 심하게 열받았지만...
빼앗긴 조국...힘없는 민족을 모질게 겪은 우리 독립운동가들의 심정은 어떠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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