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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기스칸의 시...

갈사리2012.02.24 22:27조회 수 2555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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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기스칸의 시


집안이 나쁘다고 탓하지 말라

나는 아홉 살 때 아버지를 잃고 마을에서 쫓겨났다


가난하다고 말하지 말라

나는 둘쥐를 잡아먹으며 연명했고

목숨을 건 전쟁이 내 직업이고 내일이였다


작은 나라에서 태어 났다고 말하지 말라

그림자 말고는 친구도 없고 병사로만 10만,

백성은 어린애, 노인까지 합쳐 2백만도 되지 않았다


배운게 없다고 힘이 없다고 탓하지 말라

나는 내 이름도 쓸 줄 몰랐으나 남의 말에 귀 기울이면서

현명해 지는 법을 배웠다


너무 막막하다고,그래서 포기해야 겠다고 말하지 말라

나는 목에 칼을 쓰고도 탈출했고

빰에 화살을 맞고 죽었다 살아 나기도 했다


적은 밖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내안에 있었다


나는 내게 거추장스러운 것은 깡그리 쓸어 버렸다


나는 극복하는 그 순간 나는 징기스칸이 되었다.


-징기스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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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 갈사리글쓴이
    2012.2.24 22:35 댓글추천 0비추천 0

    요즘 사회적으로 뭣은 어록이나...

    누구누구의 어집이니 ...등등이 유행한다 하더만요...해서

    우리 절면이들이 이런 용기있는 문구에 감흥을 받어 앞날에 지표로 삼어면

    개안겠잖어요...ㅎㅎㅎ

    좋은밤 되세요...

  • 잘지내시죠.......^^

    요즘 집에 컴은  왈바가 전혀 열리질 않네요

    뭐 열려도 장그가 없으니 답답 거시기 합니다

    꽃피는 춘삼월이면  프렘이 도착예정인데 그때나 함 뵙게요

  • 배씨아찌님께

    뭔 프램인지 궁금합니다.ㅎㅎ

  • 갈사리글쓴이
    2012.2.25 15:18 댓글추천 0비추천 0

    그시기 좋은넘은 우짜고...ㅎㅎㅎ

  • 1년에 두어번 바꿔야 아 자전거 좀 타는구나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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