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발 영동선을 타고 분천에 내려 구경하면서 내려올 요령였읍죠...
그렇게 되면 저가 이쪽선로를 가보지않은곳은 "양원" 딱한곳만 남는다는 그런 계산였는데요....
초행길이고...날씨(ㅎㅎㅎ)...시간..등등에 이유로 한곳(분천)을 제외하고
계획을 수정해 현동역에 내렸읍죠...
참고로 "양원"역은 무배치간이역입니다...전국에 무배치 간이역중에 그오지도가 최고임을
공인받은지 이미 오래라 ..
기차말고는 접근이 불가...보행도 철길을 이용해야하는 오지중에 생오지...각설코...!
이렇게 큰기차에 공간이 이렇게도 없어요...ㅎㅎㅎ
그래도 하루 세차례의 기차가 오가는군요...하차승객 저혼자 ...승객맞이하는 승무원겸 역장님 한분...ㅎㅎㅎ
역장님 왈...그래 자전거를 가지고 어디까지 가실려구요...?
갈사리 ...질이 우떨지몰라도 춘양까지는 가야할것 같읍니다... 가면서 구경도 하구요...얼마냐 걸릴까요...?
역장님 ...건강한 청년(?)같어니 바지렴하면 3시간은 ...아니 조금 더 걸릴려냐...그럽읍죠...
갈사리 ...네 그렇군요...감사합니다...건강하세요...
청년이라...!...ㅎㅎㅎ
질이 걱정되어 ...주변풍강을 거시기할 여유가 없었군요...ㅋㅋㅋ
현동이냐 매 진배없음...
이곳은 하루에 두번 기차의 왕래가 있군요...
?...옆에 조그만 차는 배달용인듯...ㅎㅎㅎ
그것마져 머했어 패쇄역이군요...
이번 여행을 기반으로 이쪽에 길에 대한 정보를 조금 섭득했어니
다음에 좋은 시간대에 낙동강 원류에 접해있는 오지 몇곳을 가볼요령입니다...ㅎㅎㅎ
좋은 시간들 되세요...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