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고치령 백두대간을 넘어 영월쪽 의풍리로 내려서봅니다...
이내림길은 위쪽 반은 포장 아랫쪽 반은 비포장도로였군요...
여기까지 왔어니 이웃에 있는 김삿갓묘역 구경하고가야 안쓰것냐 해샤면서 의풍쪽으로 해달립니다...
애까지 와서리 막걸리 한잔이 없다말가 해샤면서 ....
강원도의 명물 감자전도 맛 봅니다...ㅎㅎㅎ
마구령 들머리 오름길 시작이군요...
중간 쭘에서 뇌성...바람....비...다행히 마구령에 도착하니 날씨는 괘청했었구요...
이쭘에서 딧카밧테리 거시기 되구요...ㅎㅎㅎ 마구령을 넘어 부석에 진입해서리 구경하고 물야를 거쳐 봉화로 이동했어요...
사우나를 찾어서냐 없어 안동까지 왔죠...안동에서 잠깐 휴식하곤 바로 창원으로 해달렸읍죠...
길고 먼길였어냐 주위에 도움으로 잘다녀왔습죠...특히 풍기의 청풍동창님에 환대에 거시기합디다...ㅎㅎㅎ
이곳 하늘의 별보다 5배정도 많은 별들을 보면서 시인과 마주앉져 쇠주잔을 기울릴수있었다는것이 결코 우연치고는
너무도 과한 행복였읍니다...ㅎㅎㅎ
다음에 기회되면 시인의 허락을 덕하고 그시인의 시도 소개하죠...ㅎㅎㅎ
"달의 다이어트"...보름달과 초생달의 변화를 다이어트에 비유한 재밋난 착상입죠...ㅎㅎㅎ
두권의 시집을 얻어왔었는데...
독파중.... 좋은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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