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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풍님과 함께했던 마지막모습.

사우스포2013.01.28 11:36조회 수 3539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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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 항상 있으면서도  못 만나거나  자주 볼수 없을때 와 의 이를...
이제는 영영 보지못하게 돼버린 이 가 돼버린 이를 생각 할 때면  

 지금의 현실이 왜 이토록 가슴이 시려 오는지 모르겠습니다.
만남과 이별은 인간이기에 나눌수있는 정서 이지만 영원히 만나지 못한다는 현실에선
무어라 형언할수 없는 너무나  아 린 공허 입니다.

 

부디 맑고 평온한 곳에 가시어 편안히 계시길 진심으로 바래봅니다.

 

청풍 형님...인연과 정서 속에 얽힌

사연들...  그동안 너무나 감사 했습니다.

 

 

이사진은 지난 10월14일.15일. 청풍님과 저와의 마지막으로 지냈던... 그의 마지막 모습 입니다.

 

 

 

 

 

 

 

 

 

 

 

 

 

청풍님이 마지막으로 살았던 합천집 입니다. 

 

 

 

천년만년 건강지키면 살라했던 집수리 까지 했는데... 

 

 

청풍이라  집벽도 ...청풍 이었어요.( 새로 발랐습니다...) 

 

오도산 정상이 바라보이는 그런집이었습니다. 

 

 

저 큰 돌 바위는  우리 내 회원들의 안녕으로 삼자...라고  그렇게 하자고 했는데.

 

 

 

 

집 내부모습. 

 

 

 

다음날 오도산 일출과 운해를보고 내려와 근처 휴양림에도 함께. 

 

 

 

 

 

 

우린 이렇게 정감도 나누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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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 청풍님의 옆모습,,, 청풍님! 무슨 생각을 그리 하셨나요?   라는 물음에도 


    청풍님의 댓글은 찾아 볼수 없겠지요?  많이 그리울거같아요....

  • 몇년전 겨울 왈바 정모가 떠오릅니다...

    물통게이지에 말걸리병을 꼽아 오시던 모습이 아련하네요.....

    영면하세요....오래 추억하고 기억하겠습니다.

  • 휴가 다녀와서 좀 이른 복귀를 했는데 이게 무슨일입니까.

    귀농하셔서 이제 새꿈을 꾸느라 바쁘시겠지 생각했는데, 이 비보는 뭔가요....

     

    언제나 인자하시고 왠만하면 웃음으로 다 넘기시던 청풍님 모습이 떠오릅니다.

     

    청풍님과 갈사리님이 함께 앉아계시면 그렇게 보기 좋을수가 없었는데.

    이제 그 모습 뵙기 힘들겠군요.

     

    청풍님 부디 오도산보다 좋은곳에서 새로 터잡고 영면하십시요~~

     

  • 눈물나게 모 이런거로 올리고 그래샸뇨...ㅋㅋㅋ...!

    쩌..쩌엇쩌...나가 아깝다 아이카...

  • 뵌 적은 없지만... 허허롭게 먼 속을 응시하고 있는 사진을 보니...제가 다 쓸슬하네요...

     

    평안히 영면하시길 빕니다. ▶◀

  • 제 책장에 있는 유일한 사진인데... 마지막 가시는 길에 올려봅니다.

    예전에 toryy님이 인화해 주셨던 것으로 기억하네요.

     

    하늘에서는 아프지 않고 더 맛난 술 드셨으면 좋겠습니다.


    CAM00761.jpg
    CAM00761.jpg

  • 그 때 같이 가 보지 못한게 이렇게 마음 한구석에 아련하게 남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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