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땡기시다니..

by ........ posted Jan 21,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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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교회가는 길에 달천계곡으로 가는 바이커들이 보이곤 하지요..

약간은 부럽기도 하지만..^^

현창님도 다시 믿음의 길로..^^;

차만 있으면 교회갔다가 오는길에 달천계곡 갈 수 있는데.. ㅜ.ㅜ


성현창 wrote:
:아침에 눈을 뜨니 햇살이 너무 좋아서 도저히 방콕에 안주 할수 없었죠..
:어제 자전거 청소 했는데 아침에 보니 아직 손볼곳이 많아..손좀보고
:천주산으로 향했죠..(달천계곡).천주산은 아직 눈이 녹지 않고 그대로 저를 반기더군요.. 야 오늘도 스노우 바이크군 (이때 까지 좋았지)..
:눈이 조금녹아..조금 올라가니..눈들이 녹은 자리에 다시 눈이 쌓이면서
:오르막에서는 도저히 올라갈수가 없더군요...끌고 매고 밀고 아직 정상가지
:갈려면 절반 이상 남았는데 눈의 깊이가 10정도 쌓인 상태에서 딱딱한 빵조각처럼 푸석푸석 ...정말 힘들어....중간정도 타다 끌다 올라가니...반대 편에서..티타늄 바이커 두사람이 다운힐을 하면서..내곁을 스쳐 지나가더군요
:짐잔컨데 굴렁쇠가 아닐까 싶어요..내리막은 눈의 상태가 딱딱 하여 잘 미끄러지지 가 안터군요....
:드디어 정상 ....야 자전거를 끌고 정상까정 올라오기는 처음 입니다..정말
:눈 징하게 발바 보았습니다....반대편 내리막(함안 칠원 무기리쪽) 으로
:내려갔지요...바퀴와 사람의 발자국으로 보아 티타늄 바이커 두사람이 이쪽에서 올라왔군 무지 힘들었을텐데 끌고서 말이야...하하...
:내리막길 스노우 다운힐을 하면서....내려왔죠....칠원을 걸쳐 중리.마산 창원
:도로를 따라 집에 도착하니 4시간 정도 걸린것 같습니다...
:추운 날에는 도로도 나쁘지는 안터군요..도로의 흑탕물만 아니면..오늘도
:세차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