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디님이 오셨다니... 만나뵙고 싶었는디..^^
범수랑 저는 mtb계의 반란군들을 소탕하러 마산엘 갔었는데용..
노병노다이님과 굴렁쇠의 형대씨 글구 저번주에나오신 3년만에 컴백님
들이 자전거를 버려두고 낚시를 갔더랩니다..차타구..
그래서 저희는 잔차타구 쫓아갔더랬지요...총 104km 왕복 4시간..
배도고프고.. 다리도 아프고.. 도로투어의 가장큰 아픔..매연..
(콧구녕이 까매짐..^^) 글고 길수님.. 저희 막달려의 취지는
단체활동과는 거리가 멉니다.. 몰르셨나요?
실망입니다 라는말로 우릴 매도하지 마시어요~ 다수 직장인이시고
또 군인들입니다.. 당직,일직 혹은 비상소집,훈련 등이 있을수 있고
행동반경이 크신분들은 캐리어에 잔차싫고 명승고적들을 두루
살피길 즐깁니다.. 안민고개 모임은 시간이 허락하시는분들이
어떤팀 소속이건 상관없이 모여서 얘기나누고 서로 가르쳐주는
"제약없는"모임입니다... 진해굴렁쇠팀이랑 같이 타봤져?
우리가 막달려 라는 "팀"이라면 어떻게 천천히 저희를 코치해주며
코스갈켜주고 어울려 주겠습니까? 우리는 프리라이더들의
모임이며 mtb로만 묶여진 "친구"들입니다..
당장 "회칙"만들고 "회비"걷고 언제까지 어디로 "집합"해라~
이러면 몇이나 모일까요? 우리는 서로간의 사생활을 보호해주고
개인시간을 보장합니다.. 다만 토요일 오후에 시간이 남는다면
그리고 같이 누군가와 같이 타고싶다면 오는겁니다..
그리고 어딘가에 가는데 누구 시간이 남으면 같이가자~고
게시판에 글을남기면 같이갈수도 있는겁니다..
길수님^^ 너무 화내지 마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