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번개 정말 잼써씁니다. ^^
마지막에 된장찌개두 정말 맜있었구요.
예전에는 엄마가 맛있는 된장찌개를 가끔 끌여 줬는데
요즘은 맛본지가 오래 되었죠..
오늘 코스는 정말 멋졌습니다.
원래가 좀 감상적인 놈이라 그련 풍경들 무쟈게 좋아하거든요. ^^
오늘같은 코스는 오히려 고글이 없는게 더 좋았는지도 모르죠..
멋졌습니다.
산을 못 탄게 좀 아쉽긴 하지만요..
글구 오늘의 하이라이트는 역시 개구리 몽디님이었습니다. 앞에서 가는데 갑자기 퍼벅 하더니만 돌아보니깐 몽디님 포즈 죽이더군요.. 이런 걸 사진을 찍어야 하는데 싶었는데 마침 사진기가 없어서리... 완벽한 한마리 개구리였습니다. 글고, 역시 보호대라는게 좋긴 좋대요.. 몽디님 다치지 않으셔서 다행입니다. 저두 윌리하다가 말로 땅을 세게 차서리 왼쪽 무릅에 충격이 좀 갔었는데 인제 좀 괜찮구요..
아무튼 오늘 하루 자전거도 시원스레 실컷 타고 즐거운 날이었습니다.
비명도 질러 보고 ^^


글구 몽디형..
전 오늘 형이 늦게 온다고 뭐라할까봐 열심히 정말 열심히 달렸는데 형이 하나도 안 힘든 척(?)을 하니깐 몰랐죠.. ^^
저도 오늘 힘들었습니다. 근데 자전거 요놈이 참 희한한 게 힘들어도 밟으니깐 나가네요.. ^^ 잔차는 정말 이상한 기곕니다. ^^ 글구 제 종아리는 절대 부러워하지 마세요.. 한 두어달 쯤 뒤면 모를까.. ^^ 지방질 종아리가 뭐가 좋다고.. ^^;;;; 아참 형 동네 뒷산은 가다가 일차 휴식지에서 포기하고 내려왔습니다. 그게 어케 동네 뒷산인지... 에휴... 역시 전 업힐은 쥐약입니다. 처음에는 엄청 세던걸요.. 서고 또 서고 또 서서 걸어 올라가는 사람보다 늦게 갔어요... 운동기구 있는데서 무릅이 결려서 괜하게 무리하지 말아야지 싶어서 그냥 내려왔습니다. 얼마 전에 사고 땜에 무릅을 치료 받은 적이 있어서리 괜하게 걱정이 되더라구요. 좀 아쉽지만 다음 기회에는 꼭 끝까지 올라가야죠..

성현창님..
펑크 두번 난 건 몽디님이구요.. 전 아직 거뜬 ~ 몽디님이 평소에 얼마나 터프하게 탔는지.. 현창님도 터프한 걸로 아는데.. ^^



성현창wrote:
:몽디님 번개를 잘 하셧는지요...
:무한질주님은 펑크가 2번 날 정도로 터프하게 타시는 모양이군요
:언제 한번 자전거 같이 탈수 있도록 합시당....
:삼계쪽으로 댕겨 오셨군요..저도 예전에 그쪽길 많이 이용했죠..
:삼계 계곡으로 올라가면 무학산 뒷편 거기도 무리없이 타기에는 좋은
:곳이죠...저수지도 있고 길이 아주 좋은곳이죠
:안전 운행 하세요..
:
:
:몽디wrote:
::오늘 무한질주님이랑 번개중 빵구 두번..
::두번째 빵구는 타이어까지 찢어졌음다
::남는 타이어 분양바랍니다!!
::
::오늘 번개는 무사히? 마쳤구요
::좀 자빠지긴 했지만...개구리처럼 쫙 뻣었슴니다 ㅡ,.ㅡ
::다행이 보호대를 하고 있었기 땜에 몸은 이상무임다!!
::하나 보단 둘이더군요...
::주로 강과 들을 끼고 댕겼구요...도로를 주로
::마지막에 산에가다 타이어가 찢어지는 바람에 산은 접었습니다
::중리 삼계쪽 차가 적은 도로를 주로 탔는데...
::꽤 좋으네요
::무한질주님은 역시나..잔차 통학맨 답게 무쟈게 잘 달리더만요
::엄청난 종아리 하며..흐 부러브라~
::간혹..학인지 고니인지 두루미인지..또엄나? 그런 새도 보구요
::자연을 느끼고 돌아온 하루 였음다
::
::어제 모임은 잔차수리땀시 못갔구요
::쉬었다가 출발할때..풀리가 팍 팅겨져 나가면서...꽈당 ㅡ,.ㅡ
::간혹 풀리 잘있는지 확인하세요 ^^
::
::몽디 드림
::
::꼬랑지; 무한질주!!...잘들어갔나?
:: 역시 질주하더만 따라간다꼬 죽는줄 알아따
:: 안 피곤한 척...안 힘든척... 에고고
:: 온몸이 쑤신다...헥 나이는 몬속이겠구만
:: 담엔 산 함타자..코스? 묻지마지..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