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라 그런가 막달려도 예전과 다르게 활기차 보입네요..
전 요즘 통 잔차를 못타서리.. 답답하거든요..
거기다가 요즘은 셤기간이구...
낼도 학교로 호출받았습니다... 자율학습 하라고..
고3은 서글픕니다..
낼 천주산 번개는 제가 보지 못했던 궁금햇던 분들이 오시던데.. 아쉽습니다...
성현창(님, 형?) 세열형(상혁이 형이 형이라고 부르던데.. 저두?? ^^)
함 보고 싶긴 한디...
고3은 시간이 영 안 맞네요..
이번 일요일에는 동생이 중환자실에 입원하는 바람에 못 탔구요..
여러가지로 잔차와 점점 거리는 멀어지고 몸도 무거워지고 죽겠습니다.
절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운동 조금만 안해도 하루가 다르게 늘어가는 이 살들 땜시리.. 이 살들 땜시리 몇백만원짜리 좋은 잔차 사는 거보다 살 10키로만 빼도 몇천만원짜리 잔차도 흉내낼 수 없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생각을 하며 지낸답니다. ^^

다행히도 이번 어린이날에는 학교 안 가도 된다고 하거든요..
글두 셤 기간인데.. 워낙 몸이 몸인지라.. 두달만에 출석하는 정모도 괜찮을 것 같아서 갈까 생각하는데.. 많이들 오실거죠?
그동안 이리 삐죽 저리 삐죽 하면서도 막상 생각해 보면 막달려님들하고 별로 만나 보지도 못하고, 아쉽습니다..

꼬랑지..
잠깐 딴 눈 파는 사이에 대회가 지나갔더군요..
완주하신 막달려님들 축하드리구요.
부럽습니다. 이름만 무한질주 쓰는 이넘은 아직 산에서는 50키로는 커녕 30키로도 힘들 것 같은디..
글구 냐하님 상처 빨리 나으시구요...
낼, 아니 오늘 천주산 번개 잘 다녀오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