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 곤히 자고 있는데... "몽디님 일나이소 !"
보초서라고 깨우는 고참같습디다 현창님..길수가 깨웠나? ㅡ,.ㅡa
비몽사몽간에 잔차조립하고 집에 도착했습니다 우예왔는지도 가물가물...
씻고 밥먹고..면도도 하고 아~ 상큼한 기분 !!
축구보다 꾸벅꾸벅 졸다 보다 졸다...골넣는 장면은 꼭 놓쳐요~~~

목적달성입니다 행님!
고생하시는거 구경? 잘~~~~~~ 했습니다 푸하하

행님이랑 저랑 올라감스로 현창님이랑 길수 야그(욕?) 많이 했는데..
귀 안간지러웠나 모르겠네요. 일부만 공개합니다
"이사람들 어디간겨? 늙은이^^ 남겨두고서 뒤도 안돌아보고
가버리네ㅡ,.ㅡ" "역시 젊은것이 좋은 것이여~"

잔차 바꿔타고 서로 화이팅 해줌시로 올라왔습니다 잠깐동안이지만ㅎㅎ
그뒤론 끌고..타고.. 지쳐서리..해는 왜그리 쨍쨍인지..땀은 우찌나 많이
나던지...나중에 고사리분교직전에서 왕초보님 손수건에서 흐르는
땀인지 뗏국물인지...그걸 찍어뒀어야 하는건데..아깝습니다

내려와서 왕초보님 아시는 분 식당에서 식사를 하기로 하고
잔차네대 사람네명 꾸역꾸역 싣고 식당으로 출발 !
""음..맛난거 왕창 먹어야쥐 ㅡ,.ㅡ""
알고보니 주인이 바꼈더만요 ^^;; 맛난건 물거품되고..대신 행님이
산채비빔밤 쐈습니다 ㅎㅎㅎ
행님 잘 먹었슴니다~!! 두그릇 가뿐하게...^^

현창님
첨으로 현창님 피 난거 구경했네요 ㅡ,.ㅡ;;
자빠지는거 구경하기도 힘든데..피까정..왕재수였습니다 푸히히

멀리 나갈때마다 현창님 신세 많이 집니다
촌넘 좋은 구경도 많이하고...앞으로도 많이 질께요 ^^;;
이제 장마가 옵니다
아마 담주가 잔차탈 마지막이 되겠네요
화왕산..화왕산...화왕산 ^^

길수
오랫만에 니가 하는 이야기 잼있게? 들었다
이제 말수가 좀 늘었네..푸하하
다 행님들이니까..편하게 해라~

동생이 자꾸 깝딱되는 바람에 이만 마쳐야 겠습니다
갈수록 스토리에 힘이 없어지는게..뒷심이 좀 약한 글 이었습니다

몽디 드림

제 폰 한달은 발신 금지입니다
버스안에서 깨달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