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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이 피어나는 곳~~~~~^^

........2001.06.19 09:07조회 수 141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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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 나의 살던 고향은?

동문회가 있던 날에 과외가 겹친 나는 과외를 마치고

후발대로 그 곳에 가기로 했다.  느지막히 과외가

끝나서 후배에게 전화를 걸었다.

"나 지금 과외 끝났거든, 거기 어디야?"

"선배님, 여기 술집인데요.  [나의 살던 고향]이거든요.

빨리 오세요"

이름을 들어본 것 같기도 하고. 못 들어본 것  같기도

하고..길거리를 몇 분 동안 헤매다가 거리에 있는

사람을 붙잡아서 물었다.

"저, 말씀 좀 묻겠습니다. 나의 살던 고향이  어디예요?"

그러자 그 사람이 날 이상한 눈빛으로 쳐다보는 것이었다.

이게 아닌데... 다시 한 번  진지한  모습으로

"저, 나의 살던 고향이 어딥니까?"하고 묻자 그 사람이

무뚝뚝한 말투로 대답했다.

.
.
"꽃피는 산골이겠죠."



제목 : ▣ 엽기적인 할머니


오랜 친구 사이인 두 할머니가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서로의 안부를 묻고 나서 한 할머니가 말했다.

"바깥 어른은 잘 계쇼?"

"지난 주에 죽었다우. 저녁에 먹을 상추를 캐러 나갔다가

심장마비로 쓰러졌지 뭐유?"

"저런, 쯧쯧, 정말 안됐수.그래서 어떻게 하셨수?"
.
.
.

"뭐, 별수 있나? 그냥 깻잎 사다 먹었지."



제목 : ▣ 엽기 아버지

선생님이 학교끝나고 퇴근하던중..

사거리에서 신호대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때 옆에 선 오토바이.....

그 오토바이엔 아버지로 보이는 아자씨와 아들로 보이는

아이가 타고 있었답니다.

파란신호로 바뀌기 직전 오토바이는 부룽부룽하며 튀어나갔답니다.

그 순간 뒤에타고 있던 아이는 미쳐 붙잡지 못한나머지

뒤로 떨어졌답니다.

아버지는 그것도 모르고 유유히 사라져 가고 있습니다.

선생님 놀라서  차에서 내려 아이에게 괜찮냐고 묻습니다.

다행히 아이는 다친곳이 없습니다.

선생님은 아이를 옆에 태우고 오토바이를 잡기위해

속도를 땡겼습니다.

결국 아버지를 세우고 아들을 인도 합니다.

보통 그런경우를 당하면 아버지는 아들에게

"어디 다친곳 없어?"라고 묻습니다.

그러나 아버지.. 아들에게 하는 엽기 한마디..

.
.
.
.

"엄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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