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디의 랠리 준비 그 하나 "마음가짐"

아시다시피 몽디 자취생임다
요즘들어 피죽도 못먹은 관계로
몸이 매우 노쇠해졌슴다

몽디 구국의 결단을 내렸슴다
랠리가서 왕창 묵고 오자고 ^^v
묵을건 전부 몽디꺼 내가 찜! 찜! 찜! 이런자세로 랠리에 임하겠슴다
따른건 몰라도 묵는거 하나만큼은
만천하에 알리고 오겠슴다

몽디의 랠리 준비 두번째 "묵을거"

수퍼에 갔슴다 심봉사 눈뜬것처럼 눈이 번쩍 뜨입니다
이것저것 막 주서담습니다 맛나게 보이는건 한번씩 손이 다 갑니다
소풍가는 어린애 처럼 마냥 즐겁기만 함다
배낭 가득 묵을거 담고 집에 옵니다
안아서 옷벗길거 벗기고 깔꺼 까고 해서 부피를 줄임다
흠...생각보다 양이 줄었군
동생이란 두런두런 한 개씩 묵어봅니다
이거 맛나네..이건 별루야..
어느새 배가 슬슬 불러옵니다
불러온 배만큼 가방은 줄었슴다 그래도 기분 좋슴다
랠리때 묵을껀 전부 몽디꺼기 땜시 ^^

몽디의 랠리 그 후 계획

몽디 랠리끝나면 서울서 휴식을 좀 취합니다
밥이랑 술 잘사는 친구들이 몇 있슴다
그넘아들 등쳐먹으면서 휴식을 충분히 취한뒤
다시 잔차를 타고 내려옵니다
모리겠슴다 계획은 그러합니다 중간중간에 등쳐먹을 넘들이 몇
있기에 부담없이 잔차 탈 생각임다
뭐 땡전 한 푼 안들이고 내려오는게 몽디 소원임다
그렇게 되길 바랄뿐임다
말만 일케해놓고 뒷통수 때릴수도 있음다 (버스타고 마산으로 직행)

흠...그러고 보니 천주산 야간 라이딩 후기 이부가 있는디
아직 못 올렸슴다 여러분의 반응이 신통잖아 참을 랍니다

소풍가기전에는 항상 잠을 설칩니다
지금도 말똥 말똥 내일 버스타고 가면서 푹 자야것습니다

건강한 모습으로 뵙것습니다
즐자도 같이 갔음 좋았을 것을 아쉬움 뒤로 하고 먹어러 갑니다 ^^

몽디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