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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글(여비서의 재치)

........2001.08.04 22:22조회 수 140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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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이 더울것 갓읍니다
열심히 하시고 뭐든~
건강하게 삽시다~`


그녀는 젊고 상냥하며 매우 예쁘다.

어느날, 사장의 지시를 받는 중에 사장의 바지 지퍼가 열려 있는 것을 보았다.

문 밖을 나서며 그녀는 눈치를 주었다.

“사장님, 군 막사의 문이 열려 있는 데요?”

사장은 그녀의 말 뜻을 알아채지 못하다 한참 후에 바지의 지퍼가 열려있는 것을 알아챘다.

그는 여비서에게 농담을 건네기로 하고 비서를 불렀다.

“그런데 미스김, 막사가 열려있을 때 차렷 자세로 서있는 장졸을 못 보았나?”

꽤 재치 있는 여비서가 말했다.

“아뇨, 본 것이라곤 두개의 따블백 위에 앉아있는 왜소한 노병뿐이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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