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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시작은 웃으며~~~~~*^^*

........2001.08.21 22:23조회 수 134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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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뉴스...(퍼옴)

먼저 문화재 관련 소식입니다.

천연기념물인 장수하늘소에게 싸움울 붙이고 내기도박을 해온

쇠똥구리 일당이 잡혔습니다.

이들은 한판에 수십에서 최고 수백그램에 이르는

소똥,말똥,개똥 등을 걸고 상습적으로 내기도박을 해왔습니다.

이들을 검거한 경찰은 '현장이 완전 똥천지였다'며 당시 상황을 토로했습니다.

쇠똥구리들은 선처를 호소하며 닭똥같은 눈물을 흘렸습니다.



한편, 낙동강에선 국보인 '낙동강 오리알'이 도난당하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경찰은 문화재 전문 털이범의 소행으로 보고 너구리,

족제비등을 대상으로 탐문조사를 벌인 결과 전과 5범인 수달을 긴급체포했습니다.

검거될 당시 수달이 '너희들 내가 누군지 아느냐? 나는 수달장군이다.

견훤왕을 불러달라!'며 환각상태를 보인 것으로 보아 마약 복용 후 환각상태에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조사 중입니다.



지렁이가 '남편의 어금니가는 소리 때문에 잠을 잘 수 없다'며

가정법원에 위자료 청구 이혼소송을 냈습니다.

이에 남편지렁이는 '마누라 코고는 소리가 더 크다'

'마누라가 갯지렁이와 바람을 피웠다'며

위자료를 한 푼도 줄 수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모기떼가 활개를 치고 있습니다.

각 가정마다 F킬러와 전자모기향을 비치하고

시단위로 대대적인 방역에 나섰습니다.

모기들은 최첨단 스탤스 기능과 적외선 카메라에

방독면을 장착하고 만전태세를 갖췄습니다.

이에 하루살이들은 '우린 장수할 권리가 있다'며 탄원서를 제출했고

파리들은 '끈끈이도 모자라서 모기약까지 뿌리냐?'며

화장실에 모여 대책회의를 열었습니다.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화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푸세식 화장실에서 불이나 긴급회의 중이던

날파리, 똥파리, 왕파리 등 183마리가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용궁예식장에선 누전사고가 발생해

신랑뱀장어와 신부꼼장어가 기절하는 사고가 있었으나

다행히 하객들의 피해는 없었습니다.

이 날, 하객으로 모인 전기뱀장어 200여 마리를 긴급 소환해

사고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톱상어와 망치상어를 불러 보수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속보입니다.

사고원인을 조사하던 붕장어가 감전되어 숨졌다는 안타까운

소식입니다.



호주에서 들어온 소식입니다.

어미 캥거루가 아기 캥거루를 질식시켜 혼수상태에 빠트렸습니다.

어미 캥거루는 '출산 휴유증으로 생긴 뱃살을 빼려고

AB슬라이드를 하다 엎어졌다'며 과실을 인정했습니다.



이와는 반대로 어미등에 업혀 잠을 자던 아기 코알라가

갑자기 어미의 목과 가슴을 쥐고 옆으로 구르더니 나무아래로

굴려 전치 5주의 중상을 입혔습니다.

아기 코알라는 '꿈을 꾸다가 그만 빳데루 자세로 착각했다'며

엉엉 울움을 터트려 주위를 안타깝게 했습니다.

호주 정부는 이 아기 코알라를 특수 체육학교에 진학시키기로

결정하고 다음 올림픽 때, 레스링 글레꼬로망 종목에 출전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평소 호기심이 많던 한 낙타가 바늘 구멍에 들어가려다가

숨졌습니다.

개구리가 하품하다 입이 찢어져 죽었습니다.

이것을 지켜보던 두꺼비가 웃다가 입이 뒤집혀 죽었습니다.



요즘 토끼들 사이에서 엽기토끼가 새로운 우상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10대 집토끼들을 중심으로 눈 크기를 줄이고 귀를 절단하는

수술이 유행처럼 번져 성형외과가 발디딜 틈 없이 연일 호황을 이루고 있다고
합니다.



한편 이에 반발한 산토끼들이

성형외과 앞에서 엽기토끼 100여개를 불태우며 시위를 하자

병원측에선 영업방해 행위라며 공권력 투입을 요청했습니다.

정부는 스컹크 10여마리를 긴급 투입했습니다.



인터넷을 통해 일명 원조교재를 알선해 온 집쥐가 검거됐습니다.

이 집쥐는 대화방 등을 통해 모집한 어린 생쥐들을

들쥐등과 연결해 주고 사례비를 챙겨왔습니다.

어린 생쥐 중에는 심지어 햄스터까지 포함된 것으로 밝혀져

더욱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지난 번 뉴스와 관련된 내용입니다.



거북이의 과속 뺑소니 사고를 맡았던 경찰은

뒤따라오던 달팽이가 무리하게 거북이를 추월하려다 사고를 낸 사실을 확인하고
거북이를 무혐의 처리했습니다.

거북이는 '진실이 밝혀졌다'며 자신을 범인으로 지목한 굼벵이를 무고죄로
고소했습니다.

구속수감 중인 달팽이는 '과속 사실은 인정한다.'

'하지만 거북이가 길을 가로막았다'며 억울함을 호소했습니다.



세퍼트를 강간한 협의로 구속되었다가 집행유예를 받고 풀려난 치와와가

이번에는 횡단보도에서 신호대기 중이던 맹인 안내견의 엉덩이를 만지며

'어이~ 섹쉬한데? 시간있으면 같이 개껌이나 씹자'며 성희롱한 혐의로 무기징역에
처해졌습니다.

검찰은 '당시 피해자들의 저항이 없었다는 사실은 인정되나

그 죄질이 나빠 중형을 선고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만취한 채, 지나가던 호랑이에게 시비를 걸다 중상을 입었던

고양이는 상태가 많이 호전돼 일반병실로 옮겨졌으나 병문안을 온 10여마리의
쥐들이

고양이 목에 방울을 달아주자 갑작스런 혈압상승으로 숨졌습니다..



지난 번 불가사리와의 타이틀 메치가 무산된 꽃게가

체육시간 '앞으로 걷는 법'을 배우는 도중 담임한테 꾸중을 듣자

'채벌이 너무 가혹하다'며 휴대폰으로 경찰에 신고했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왕거미에게 물려 뇌사상태에 빠졌습니다.

꽃게가 시합에 참가할 수 없게 됨에 따라

영덕게와의 시합을 추진 중이라고 전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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