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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알프스를 댕겨와서..

........2001.09.03 06:49조회 수 146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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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역에서 집합.. 밴에 자전거를 싣고

...................자전거 5대.. 탱크 1대..

엄청난 ..온로드 업힐로 몸을 풀고......(아..힘빠진다..)

초절정울트라 오프로드 업힐이 시작되었고..( ㅡ.ㅡ 타다가 걷다가..)

배고파서 허우적대다가..( 중간중간에 간식으로 배 채우고..)

라면먹고 배불러서 뒹굴다가..(저 말고..ㅋㅋ 배부르니까 좋다..)

정말정말 아름다운 경치도 보고.( 왜 영남 알프스 인지 알겠더군요)

딥따 버거운.. 엔진으로 가는..네바퀴 달린것들 따라다니며 매연마시고..(속도는 자전거가 더 빠르던데.. 푸하하 저리 비키란 말이야!! 지나가는 등산객이 .. 우릴 보고 진짜배기라고 했지요..푸하하..그럼 자동차는 가짜배기다.. )

웬만하면 다음부턴 올라오지 말지..ㅋㅋ...아마 산은 ..등산객, 자전거, 오도바이, 자동차 ..다 귀찮겠지.. 근데 오도바이까지는 이해해 주겠는데..자동차는 쩜..ㅡ.ㅡ^

내리막에서 손목이 얼얼...  뭔 돌들이 그렇게 많댜..굳은살 생겨부렀네.. 현님 뒤에서 따라가는데..왜그리 부럽던지.. 편하게 앉아서 가시니...

자..다 내려왔습네다.. 막걸리 한잔..

김치 맛있고..

다시 집으로.. 현창님, 현님 운전하시느라 고생하셨어요..

그리고 현창님 타이어 푸하하하하..

빵꾸 때우는데 도와주신 마왕(마산왕초보..)님 푸하하..몽디님 감사..

길수 미워..푸하하..너무 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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