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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 봉림샵에 가야쥐~~!

........2001.09.27 21:47조회 수 180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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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희꾸무리 한게......
"얘야 빨래 걷어라".........
즐거운 하루 되세요~~


#1. 철수의 백일날~

철수가 태어났다. 부모님들은 무지하게 기뻐들 하셨다.

백일 잔치를 했다. 동네 사람 모두 모여 거나하게 파티(?)를 할 때,

두꺼비 같은 아들 낳았다고 칭찬을 듣자 우쭐해진 철수 엄마는

철수 아랫도리를 벗겨 밥상위에 떠억~하니 올려 놓고는

뭇 여인네들에게 철수의 늠름(-.-;;)한 거시기를 자랑하듯 보여주었
다.

그때 옆집 사는 수다쟁이 아줌마가 벌떡 일어나서 다가오더니

철수의 고추를 자세히 들여다 보며 만지작 거리다가

푼수같은 한마디를 했다.

....

....

....

'어머 신기해라. 어쩜 지 아빠꺼랑 똑같네....~'

....

....

....

그 담 날 철수네 부모님 부부 싸움에 경찰이 출동했다고 한다.






#2. 버스안에서~

철수가 3살때... 엄마 손 잡고 시내 구경을 하곤 했다.

어느날 버스안에서....

'엄마... 쉬 마려워~'

'잠깐 참아, 엄마가 우유병 줄테니까 거기다가 쉬~ 해.'

그러나 참지 못한 철수가 우유병을 마악 꺼내 놓는 엄마의

손에다가 쉬~를 해 버렸다. 화가 난 철수 엄마....

철수를 두드려 패면서 이렇게 한탄한다.

....

....

....

'어쩌면 아들이라고 하나 있는게 지 아빠랑
똑같에요....

맨날 그렇게 대주기도 전에 싸고 G랄이야....'

....

....

철수 엄마는 뭔가 한이 맺힌듯 철수를 두드려 패고,

버스안 여기 저기서 킥 킥 웃음소리가 새어 나왔다.






#3. 순이가 미워~

드디어 철수에게 동생이 생겼다. 동생 이름은 순이....

그러나 철수는 동생 순이가 그렇게 미울 수가 없었다.

자기가 독차지 하던 엄마의 젖을 빼앗겼기 때문이었다.

-___________-;;

심통이 극에 달하자... 철수는 무서운 계략을 짜게 되고....

급기야 엄마 젖에 쥐약을 발라 버리고 만다.

.....

.....

다음날 옆집 대학생 형이 병원에 실려갔다.

....

....

순이는 여전히 엄마 젖을 빨고 있다.

....

????? 철수는 하늘을 올려다 보았다. 어디선가 X-File의 주제가가

려왔다.





#4. 남탕에서~

뒷집에 영이가 이사왔다. 이쁘고 깜찍하게 생겨서

철수는 그만 첫눈에 반하고 말았다.

그런데 어느날 목욕탕에서 영이를 만났다.

너무 놀란 철수는 꼬추를 손으로 가리고 영이에게 물었다.

'넌 여자애가 왜 남탕에 오냐?'

영이가 철수 엉덩이를 짝~ 하고 때리면서 대답했다.

....

....

'얌마 여탕에서 미끄러지면 잡을게 없잖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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