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슬리퍼 =
일명 조리
엄지와 검지 발가락 사이를 끼우는 끈만있는 누드풍의 슬리퍼를 말함

몽디는 조리를 잘 신는다
여름이나 겨울이나..겨울엔 발꼬락 양말을 신고 조리를 신는다 ^^
(참고로 몽디의 페달은 시마노 424다)

요놈은 운동화를 신고탔을때...(일반적인 클립리스 페달이 비슷하지만)
클릿트 암나사 부분이 (이해하시죠? 달리 표현이 마땅찮아서리) 신발에 닿아 그립력이 매우 약해지지요
왜냐면..신발은 손이 아니니까 ^^;;

그렇다면
슬리퍼는 어떨까요? 슬리퍼에 따라 다르겠지만...
요기선 제가 신는 놈만 이야기 하겠습니다
상표 푸로스팍스
가격 마넌
형태 조리
재질 고무비스무리함

첨에는 운동화를 꼭꼭 챙겨신다가..(두부사러 갈때조차)
지금은 조리로 걍 다닙니다 ^^;;
일단 페달을 어느정도 감쌀수 있기 때문에
의외로 그립력은 좋아집니다 ^^
그에 비해 운동화는 바닦이 평평하고 딱딱하기에 조리보다 그립력이 떨어집니다
페달질할때 특별한 불편함이 없지만..험하게 탈시에는 조리가 벗겨질수도 있으니..그점을 매우 주의하셔야 합니다
또한가지...조리의 특성상 (누드틱=재료를 많이 줄인 디자인입니다)
양말이나..기타 엄니 버선을 신고 타시길 권고드립니다 ^^;;
특히 산에서는 발꼬락 양말을 착용해야 합니다
대신 조리 최대강점인 환풍 통기성을 상실하게 되나..안전을 위해선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겨울이 오니까...보온을 위해선
발꼬락 양말위에 고어양말이나 윈드스토퍼 양말을 신어서 동상을 미리 예방해야 할것이며.....
마지막으로 조리의 끈이 떨어질 경우를 대비하여
가위와 튼튼한 실과 바늘 긴것을 휴대하여야 할것입니다

총평
두부사러갈때 10점
산에 갈때 7점
트라이얼 연습 8점

이상 조리 사용기를 마치고저 합니다


[여럿이함께] 몽디 드림

꼬랑지;
나 이래 산다우 ^^
혹..조리신고 산에 가는 님들은 없겠죠? ㅡ,.ㅡ;;;
참..완성차에서 빼놓은 구석에 처박힌 알미늄 평페달있으신 분은
손들어 주세요..몽디가 이쁘게 쓰겠습니다
몽디껀 아는 동생쓰다... 잔차 잃어 버렸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