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넘의 정확한 이름이..

와일드그립퍼 콤프 에스? .. 에니웨이~ 이름은 넘어가고 트레드 모양봐

서는 많은 쇼핑몰에서 볼 수 있는 컬러풀~한 미쉐린타이어랑 똑같은 모

델입니다.

비드라고 하낭.. 옆부분.. 미도스는 (마이도스??) 케블라.. 얘는 와이어..

(그냥 까만녀석이니까..)

산에서의 느낌 : 내리막 자갈길에서 충격을 잘 흡수해줌 .튀는 느낌이 없

이 안정적으로 엄청난 가속도를 붙여줌.. 오르막에서도 슬립이..그다지

일어나지 않고.. 트레드 모양은 순하게 생겼음??.. 미도스는 깍두기..


도로에서 : 이 타이어는 산/ 도로에서 모두 좋은 성능을 발휘함..

도로에서는.. 정말정말 부드러움.. 미도스처럼 덜덜 떠는 느낌이( 공기압을 빵빵하게 했을때..^^) 없고 .. 조용하고(저항이 적다~) 쭉쭉~ 나간다는 느낌이 팍..

단점 : 타이어가 넘 부드럽고 유연해서 그런지.. 림에 쿵쿵 찍힌다.. 공기압은..손으로 눌렀을때.잘 안들어가는 정도로.. 항상 비슷하게 유지하는데..턱을 올라가는데 살짝만 뒷바퀴가 닿아도 쿵~.. 오늘은 5칸짜리 계단에서 뛰어내렸는데.. ㅡ.ㅡ 속도가 없어서 밑에 2칸을 뒷바퀴로 찍어버렸다. 다행히 펑크도 없었고 림도 안휘었다( 역시 알렉스..)

체중이 엄청~ 가볍다보니.. 공기압은 상당히 낮추고 타는데..
공기압을 낮추면 충격흡수가 탁월함.. 도로에서는 빵빵하게 넣으면 속도가 잘 나지만.. 내 취향이 속도를 즐기는게 아니라서...


타이어는 미도스만 써봐서..다른 제품이 어떤지는 모르겠으나

글구~ 이때까지 생각은.. "타이어는 소모품.. 싼거쓰자." 맞긴한데..좋은 거 써보니  정말 다르다는 생각이..

젤 중요한건.. 돈.. 돈 없으면 미도스.. 어쩔 수 없당..아니다.. 담에는 슈발베인가.. 흥아에서 나오는거 써봐야징.

자전거를 별로 안타서인지.. 미도스를 1년 넘게 썼다.. 사실 교환시기를 넘겼다.. 슬릭타이어가 됐으니 ㅡ.ㅡ

암튼 이 타이어는 정말 좋은 타이어당.. 충격흡수능력이 대단하다 다른 자전거가 된 느낌이다.. 가격만 저렴하다면 계속 쓰고 싶다..


현창이 엉아 넘 고맙습니다 이런 좋은 타이어를 주시다니

잘 쓰겠습니다..

그리고 여기까지 읽으셨다면 정말 대단한 분들이양.... 고생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