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워서 게을러지기전에 한번쯤 돌아 봅시다....
넘 무거운 생각은 마시고 ............................
전  17개 이상인거 갓읍니다,^^

[펀 글]
일전에 한 일간지에 "젖은 낙엽族"에 관한 기사가 나왔었다.

그 기사에 따르면 일에 쫒겨 이렇다할 취미도,
노년에 대한 설계와 준비없이 퇴직을 맞는 사람에겐
은퇴후의 인생이 괴롭기만할 수밖에 없는데
이처럼 노후준비에 실패한 노인들을 "젖은 낙엽족"이라고 한다는 것이다.

이들은 노후 준비에 실패했기 때문에
자립을 하지 못하고 매사를 부인에게 의존하게 되고
마치 젖은 낙엽이 빗자루에 달라붙어 떨어지지 않듯
부인을 24시간 졸졸 따라다니며 한사코 붙어서 산다는 것이다.
아마 취미도 없고 혼자서는 자신의 시간을 활용할수 없기 때문인 듯 하다.

"젖은 낙엽족" 중에는 아침에 일찍 출근해서 일을 하고
매일밤 회식하고, 휴일엔 방에서 뒹구는 생활을 수십년 해온 사람들이 많은데
이들은 자기 계발을 소홀히 하고
은퇴해서야 비로서 회사 업무가 노년을 책임져주지 않는다는
사실을 절실하게 깨닫지만 이미 때가 늦었음을 알고 후회한다고 한다고 한다.

다음은 자신이 "젖은 낙엽족"인지를 체크하는 리스트인데
장미려관은 "젖은 낙엽족"이 될 가능성이 너무 농후했다.
여러분도 한번 점검해 보시도록.

특별히 내가 누구라고 이야기는 안 하겠지만
"수다방"에서 뇨자들을 졸졸 따라다니며 시간 죽이고 있는 넘자들
신경쓰고 체크해 보시도록. 아마 10개 이하가 될거야.

1) 깨우지 않아도 혼자서 일어난다.

2) 스스로 이불을 펴고 갠다.

3) 청소기 사용법을 안다.

4) 세탁기를 쓸 줄 안다.

5) 빨래를 널고 갤 수 있다.

6) 밥을 지을 줄 안다.

7) 라면, 계란 프라이 말고도 할 수 있는 요리가 있다.

8) 설겆이를 할 수 있다.

9) 단추를 달 줄 안다.

10) 구두를 닦을 수 있다.

11) 목욕물을 맞출 수 있다.

12) 쓰레기 불리 수거일을 기억한다.

13) 속옷, 양말, 양복이 어디 있는지 안다.

14) 집의 중요 서류가 있는 장소를 안다.

15) 화장지를 값싸게 파는 곳을 알고 있다.

16) 혼자 장보기가 가능하다.

17) 혼자 집에서 즐길수 있다.(T.V보기 제외)

18) 동네 세탁소가 어디 있는지 안다.

19) 가끔 화분에 물을 준다.

20) 쌀, 야채의 가격을 알고 있다.


위의 리스트 중에서 동그라미가 10개 이하이면
장래 "젖은 낙엽족"이 될 것이 분명함.
17개 이상이면 "완전 자립령"이고,
11-16개이면 앞으로 젖은 낙엽족이 될 가능성이 농후한 "요주의형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