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욜날 교통사고 났던 아저씨 사람 정말 좋더군요..
감동감동 또 감동.. 요즘 그런 사람 없는데..
월요일에 전화했더니, 회사 조퇴하고 나와서 병원가고, 저녁 때는 부모님께 죄송하단 말씀을 드려야 한다며 집에 찾아와서 부모님 만나고, 병원비 자전거 수리비도 챙겨 오시고... 뭣보다도 작은 사고인데도, 크게 신경써서 애쓰는 모습이 너무 좋은 분이더라구요....
토요일날 바로 병원 안 대려간 거 너무 미안해 하시고 일요일도 하루종일 전화 기다렸다고 하시더라구요.. 성당 가서도 전화를 켜 놓고, 월요일도 일하면서도 전화만 기다렸다고...
그 아저씨 사는 것도 어려워 보이던데.. 그날 아침에도 사고 나서 27만원 물어줬다고 그러더라구요..
저희 부모님도 그런 사람한테 물려 먹으면 안 된다고 병원 가는 거 봐서 병원비만 빼고 돈 다 돌려드리자고 그러시네요..
암튼 너무 좋은 분이네요..
p.s
아저씨가 어제 저녁 때 집에 가면서 부모님한테는 말하지 말고 과자사먹으라고 5만원 준 거 있는데(안 받는다고 해도 막무가내로 쥐어 주고 가시더군요..), 아무래도 말하는 게 좋다 싶어서 말했다가 그대로 뺐겼네요... 그런 사람한테는 다 돌려 주는 게 좋다면서... 아까브라.. ^^;;;;;
감동감동 또 감동.. 요즘 그런 사람 없는데..
월요일에 전화했더니, 회사 조퇴하고 나와서 병원가고, 저녁 때는 부모님께 죄송하단 말씀을 드려야 한다며 집에 찾아와서 부모님 만나고, 병원비 자전거 수리비도 챙겨 오시고... 뭣보다도 작은 사고인데도, 크게 신경써서 애쓰는 모습이 너무 좋은 분이더라구요....
토요일날 바로 병원 안 대려간 거 너무 미안해 하시고 일요일도 하루종일 전화 기다렸다고 하시더라구요.. 성당 가서도 전화를 켜 놓고, 월요일도 일하면서도 전화만 기다렸다고...
그 아저씨 사는 것도 어려워 보이던데.. 그날 아침에도 사고 나서 27만원 물어줬다고 그러더라구요..
저희 부모님도 그런 사람한테 물려 먹으면 안 된다고 병원 가는 거 봐서 병원비만 빼고 돈 다 돌려드리자고 그러시네요..
암튼 너무 좋은 분이네요..
p.s
아저씨가 어제 저녁 때 집에 가면서 부모님한테는 말하지 말고 과자사먹으라고 5만원 준 거 있는데(안 받는다고 해도 막무가내로 쥐어 주고 가시더군요..), 아무래도 말하는 게 좋다 싶어서 말했다가 그대로 뺐겼네요... 그런 사람한테는 다 돌려 주는 게 좋다면서... 아까브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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