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가 다 낳지도 않았지만 잔차를 타고 천주산으로 향한다..
서서히 업힐을 시작 하이고 숨이 벌서 목에 까지 차 올라온다.
100미터 쯤 가다 쉬면서 일볼려고 허리띠를 풀고 일볼려는 순간 저밑에서 등산객이 올라온다 허걱 퍼뜩 바지 작크를 올리고 부끄러워 잔차를 타고 업힐을 숨가뿌게 올라간다 패달질을 열씸이 젖고 뒤고 돌아보니 허걱 아까 그 등산객 발이 패달질 보다 빠르다 뒤에 빠짝 따라온다 에공/
발 보다 느린 잔거는 없지 또 열씸이 젖는다....
하이고 목에서 무언가 끊는것 처럼 걸걸 거린다... 기침도 콜록콜록 연거푸 에이 퉤 흐흐 누른 가래가 .......................(아이고 추줍다 ^^)
거의 정상에 다다른쯤 땅만보고 올라가는데 저위에서 무슨 위이잉~~
하는소리에 머릴 들어보니 정관님 슁~~ 내려온다 에고 얼마나 반가운지 아마 다른 사람은 모를걸 ^^
혼자서 고독과 싸우면서 올라가다 반가운 얼굴 ......  상상해 보시라..
드뎌 정상 물한모금 씩 정관님과 나누어 마시고 잔차 보고 신기해 하고 있는 중 어느 등산객 아자씨 내잔차보고 프렘을 오도바이 기름탱크인줄 안다 ㅎㅎㅎㅎㅎㅎㅎ
그 등산객 이리저리 신기한 모양인 갑다 휘이익 둘러보고 좋은 취미 갖고 있다고 한마디 하고 산을 내려 간다....
울도 정관님하고 다음주를 기약하고 산정상에서 쪼개진다..
정관님은 칠원쪽으로 난 올라가던쪽으로 내려오는데 해빝은 숨어버려 땀은 다 식어 바람을 안고 내려오는길 엄청 춥더군.........
손가락이 얼얼 발가락이 얼얼............ㅜ,,ㅜ;;
에공 진짜루 춥다 하는순간 에구 다내려 왔넹^^
어찌보니 아쉽다 올라갈땐 1시간 30분 걸려 올라갔는데 내려오는길은 10분 이라니 ㅡ,,ㅡ;;
허무하군`~~~
또 업힐 창원넘어 오는길 업힐해서 땀좀내ㅇㅑ지 하는데 ...........
아! 그넘의 차들 뭔차가 많은지 삐직 삐직 갖길로 헐레벌떡 올라간다..
음~ 이젠 소답시장으로 내려가면서 좀은 흡족해지는것 같아...
다른분들은 모하시나  진짜루 혼자 잔차 타는것은 외롭따....
이젠 안 외롭게 모여 타야쥐~~~~~~~~~~~~~200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