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창진에도 말씀처럼 좋은 곳이 있겠지요...
대구에도 마찬가지 입니다.
어느 집은 인터넷을 아주 몹쓸것으로 생각하는 샵도 있고...
(거의 자기집에서 안사고 인터넷구입하모 a/s가 끝이난다는둥)
고급차 한대 팔고 한달 생활비 빼는 샵도 있고..
(지금은 소문나서 거의 안가는걸로 알고 있음...예전에 싸이클에 200만원인가를 더 붙여 팔고..잔차주인은 좀타다가 중고로 처분할려다 바보되었음..)
제가 가는 곳은 인터넷의 가격보다 저렴하게 팔고...하지만 제가 이용하는 첫번째 이유는 사장님의 인간적인면이 팍팍입니다. 그냥 상술을 뒤에 숨긴...가식적인 면이아니라....그분은 물건을 팔고 돈을 받는게 아니라. 제 맘을 받더군요...여러가지 이유로 제가 넘 고마워서...대구왈바 입문자 2분을 소개 시켜드리기도 했지요...물건값이나 정비, 인간적인면이 단연 타샵보다 좋으니....입문자분들에게 당연한것이고요..

산악자전거가 시작되었을때 경제력있는 아저씨이상의분들이....
샵에서 부르는 대로 지불하고...인터넷이 거의 없었을때니....가격을 알리도 없고...혹은 컴맹분들도 많으셨을테고....
여러가지의 초창기대의 병패가 남아있는것 같습니다.

지금 인터넷에 가격이 공개되었다하더라도...제가 볼때는 백화점 변칙세일과 진배없다고 봅니다. 세일을 많이 해 주면 뭐합니까??? 원래 소비자가를 높이 잡아서 그게 그거지요....

물건을 파는 샵은 많아도...적당한 기술을 제공하는 능력과 사람과의 만남을 중시하는 샵이 없는게 아쉽습니다.

그런데..저 사실 알고보면 프로냄님께서 칭찬할 만큼의 지식은 안됩니다.^^ 언제 한번 꼭 나오시길 바라며...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