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부록 ㅡㅡ;;

........2002.01.28 14:51조회 수 141댓글 0

    • 글자 크기


제목 : [영화] 신라의 달밤

내가 붙인 제목들이..꼭 리뷰같다는 생각을 했다.
사실 그렇기도 하다 ㅡㅡ;
알아보기 편하게 하기 위해 그렇게 한 것 뿐인데..
사실 이곳은 우리가 먹은 밥..영화..특정한 장소에 대한 글이기 보다는
우리가 <font color=red>함께한 시간</font>에 대한 추억의 글임을 다시 한번 상기하면서 글을 시작한다.

이건 인터넷에서 자료찾다가 발견한 것이다.
여러가지 영화들이 있었지만.
결국엔 이놈만 다운받을 수 있었기 때문에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ㅡㅡ;;
전부터 보고푼 영화였기에...

짝지보고 "상도 볼래 이거 볼래?"
짝지 왈 "상도볼래"
구지 ㅡㅡ;;;
사실 이 영화 다운 받는데..무척이나 고생했는데
그것두 모르고 ㅡㅡ++
상도를 본 후에야 이 영화를 봤다.
사실 난 그 전에 벌써 봤지만 ^^

이 영화는 친구에 대한 이야기다.
고딩때 범생이었던 이성재.
같은 학교 짱이었던 차승원.
닮은것이라곤 하나도 없는 두 사람.
모르지 찾아보면 있을지도..그건 니가 찾아보거라 ㅡㅡ;;

아이러니.
한 사건을 계기로 전혀 다른 길을 걷게된 두사람.
범생은 깡패로 짱은 선생님으로.

어설픈 사투리들.
노력은 많이 했으나 역시 진국은 아닌..어슬픈 사투리들.
이맛도 괜찮긴 하다.
차승원의 망가진 모습들이 보기 좋았고.
그의 연기력이 많이 늘어남에 웃음 지을 수 있었고.

무엇보다 이 영화가 주는 매력은.
잊고 살았던 내 친구들을
다시금 생각하게 만들어 주었다는데 있다.
살아오면서 많은 인연들을 만났다.
이어지고 끊어지고.
끊어진 자리를 새 사람들이 메우고.
하지만..새것이 헌것을 완전히 메꾸지는 못하는 법.
그래 미련이 남는걸까...
친구한테 문자나 보내볼끄나~~~~

하여간 "친구"라는 영화보다 더
친구에 대해 생각하게 만들어준 영화다.
그래 난 이 영화가 좋다 ^^
백문이불여일見

구지 생각


    • 글자 크기
Re: 뭔 소린가~ (by ........) 한주의 끝자락 (by ........)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와일드바이크 마창진 다음 카페 개설 안내8 백팔번뇌 2011.08.09 35941
공지 와일드바이크 마창진 회원 명단11 백팔번뇌 2010.02.22 55377
5105 Re: 월요일을 힘차게. ........ 2002.01.29 156
5104 월요일을 힘차게. ........ 2002.01.29 137
5103 Re: 뭔 소린가~ ........ 2002.01.28 131
부록 ㅡㅡ;; ........ 2002.01.28 141
5101 한주의 끝자락 ........ 2002.01.28 139
5100 튼튼 정관님이 이러시면 ㅡㅡ+ ........ 2002.01.28 135
5099 Re: 음~~신어산이라~~ ........ 2002.01.28 131
5098 Re: ㅋㅋㅋㅋ ........ 2002.01.28 150
5097 Re: 이거는~~ ........ 2002.01.28 144
5096 Re: 저의 두번째 애마 입니다.(1) ........ 2002.01.28 163
5095 Re: 이 샥이... ........ 2002.01.28 139
5094 저의 두번째 애마 입니다.(5) ........ 2002.01.28 179
5093 저의 두번째 애마 입니다.(4) ........ 2002.01.28 178
5092 저의 두번째 애마 입니다.(3) ........ 2002.01.28 193
5091 저의 두번째 애마 입니다.(2) ........ 2002.01.28 179
5090 저의 두번째 애마 입니다.(1) ........ 2002.01.28 182
5089 오늘은 안되겠구요.. ........ 2002.01.28 139
5088 Re 뭐 아실려고 그래요 ........ 2002.01.28 132
5087 근데 누구셔요.. ........ 2002.01.28 136
5086 Re: 그런 뜻으로 말씀드린건 아닌데... ........ 2002.01.28 149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