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공님께서 남기신 글입니다

생각 보다는 퍽 감성적 입니다.
일단 호감도 가고 좀 기질이 땡기는 정관님!
잘 한번 친해 봅시다.
저도 알고 보면 정관님과 유사한 점이
많을겁니다.

낚시와 꾼 이전에 일단은 바다를 좋아한다.
고기와는 큰 인연을 두지않는다.
물어주면 좋고 안 물어주면 고기에 영광이라
이젠 낚시 경력이 20여년 쯤 흘렀으니 마음도
좀 풍요로워야야  하지 않겠습니까?

잔차도 어느정도 경지에 오를때 까진
어떤 모델, 스타일 등에 무척 애착을 가지는것
같은데  알고나면 좀 수그려 들지요?
우째거나 관심과 애착을 가진다는건
젊음의 상징
부릅습니다.

정관님!
요즘 고기잡기가 정말 어렵습니다.
날씨도 춥고 바람도 많이 불어 낚시를
드리울만 곳이 마땅치 않습니다.
일기예보상 풍속이 14 m/s 이상이면
대부분 폭풍 주의보가 발효되니 출조를
삼가하여 주시고, 그냥 바다 구경을 하시더라도
바람이 조용한 날을 선택 하시기 바랍니다.
이번주에 가시지 않는다면 토요일날 만나서
상세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윤정관님께서 남기신 글입니다.
: 헤헤헤.... 저는 꾼이 아닙니다.
: 왕초보 입니다.
: 가끔씩 친구들이랑 놀러가면..낚시를 합니다.
: 남자들이모 누구던지 바다에 낚시대를 드리운적은 있을 겁니다.
: 예전에 아버지 따라 몇번 간것이 전부 입니다. 
:
: 고기잡히는거, 큰고기 잡는방법 저는 모릅니다.
: 그냥 미끼를 달면서 기대의 맛과...밤바다의 파도 소리가 좋습니다.
: 밤하늘에 별도 정말 아릅답습니다.
: 운좋으면 눈먼 고기도 덤으로 올라와줍니다.
: 그것만으로도 제겐 친구들과 놀러가서 밤에 고스돕이나 술마시는것보다 100배 좋은 이유가 됩니다.
:
: tv낚시체널에서 프로들의 감성돔 올리는거...그저 신기한 따름입니다.
: 말은 돔돔돔...해도 제 태어나서 새끼돔 한마리가 전부 입니다.
: 앞으로 새끼돔이라도 잡을 수 있을런지...하지만 아무래도 저는 좋습니다.
: 후배한넘이 25일날 중요한 시험을 치고...조만간에..같이 낚시를 한번 갈것 같습니다. 강태공님께서...가깝고..물깨끗한곳 있으모 말씀좀 해주세요...
: 배도 필요엄꼬...고기와는 상관엄꼬....그냥 고생한 후배랑 겨울바다에서 이야기나 하려고 합니다.
: 그래도...낚시 바늘에 지렁이는 줄줄이 달아 두리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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