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공님께서 남기신 글입니다
글의 느낌은 터푸하지만  실제 모습은
아기자기 하다는 말씀 참고하겠습니다.
요즘은 대충 이지만 앞으로는 더욱
푹 빠질지 모르니 튼튼한 뜰채를 하나 마련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막달려의 구급 및 조난 요원으로 위촉하여
안전 라이딩의 책임 연구원으로 임무를 수행하실 것을
막달려님들에게 간곡히 건의합니다.

특히 신안 대주주님의 주식이 상한가를 칠 때는 
바로 낚아 채 버리고 하한가가 시작되면 즉시
대주주님에게 주식을 양도하시는 시장원리를
적용하신다면 조만간 구찌 회장으로 승진은
확실합니다.
더불어 꼬랑지에서 비실거리는 트랙도 한번
챙겨 주시면 그 고마움이 더할 나위 없겠죠?

구찌님!
시골에 갔다가 잠도 제대로 자지 못하고
지금 도착했습니다.
조금 있다가 모자라는 잠을 함 청해 볼까 합니다.
보양식 좀 먹는다고 날밤을 세웠습니다.
계절 감각이 둔해서 겨울에 삼계탕(옻닭)을 먹었으니
효험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혹시 담에 만났을 때 피부염으로 보시기가 흉할지 모르니
필히 구찌 선글라스를 착용하시고 나오시길 바랍니다.
심각한 상태가 발생하면 볼 수 없을지도 모릅니다
서서히 가려움증이 시작되는 순간입니다.
오늘도 구찌님의 안녕을.......


정구지님께서 남기신 글입니다.
: 글의 느낌과 실제모습이 좀 다르다는거 아시죠? ㅎㅎㅎ
: 말씀하실때 표정이 참 재미있으시데요.
: 다양한 표정과 재스쳐.
:
: 요즘은 잔차에 폭 빠져사시는거 같아요.
: 상혁짱이랑.
: 만나서 너무 반가웠습니다.
: 태공님 덕에 막달려가 한결 힘을 받는거 같아 기분이 좋은데요.
:
: 조만간에 헥헥거리며
: 꼬랑지에서 같이 라이딩 한 번 하기로 하지요.
: 건강유의하시고 담에 뵙겠습니다.
:
: 구지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