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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글] 날씨가 많이 따십니다 ^^*

........2002.04.22 22:10조회 수 179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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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즐거운 하루 되시고 즐잔 하셔용~~
그리고 밑에 펀글은" 저의 아내와 전혀 무관함을 알려드립니다"
^^*

*무서운 아내 ㅜ,ㅜ;

아내가 애를 보구 잇었다..
"여보 저 시장 가따 올께요. 애 좀 보구 잇어여.."
"응 알았어. "
그래서 나는 1시간 동안 애 얼굴만 처다봤다.
시장가따온 아내에게 마자 죽을뻔 했다.

아내가 아이를 목욕시키려고 했다.
"여보. 욕조에 물좀 받아여."
"응 알았어."
그래서 나는 욕조에 잇는 물을 머리로 철벅철벅 받았다.
아내가 뒷 통수를 눌러 익사할뻔 했다.

거실에서 티비를 보구 잇었다.
아내가 말했다.
"여보. 눈부시니까 커튼좀 처여"
"응 알았어."
그래서 나는 얼른가서 커튼을 '툭' 치고 왔다.
아내가 던진 리모콘에 맞아 죽을뻔 했다.

다음날, 회사에 나가려고 하는 나에게..
아내가 말했다.
"여보. 문 닫구 나가여."
그래서 나는 문을 닫았다.
나갈수가 없었다.
그렇게 한 시간을 서 잇었다.
화장실에 가려고 일어난 아내가..
현관문을 열더니....
엉덩이를 걷어 찼다.

아마도.. 난 오늘..
집에 못 들어갈꺼 같다...

마지막 아내의 말이 이것이었다








" 상도 끝날때까지 집에 들어올 생각 말아여"

*상도는 밤 11에 끝난다..
*그러나 남편은 이렇게 이해했다.

'상도 방영기간은 아직 몇 달이나 남았는데....
나는 어디서 자야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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