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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충사 그대를 사랑합니다.

........2002.04.29 11:49조회 수 158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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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일찍 (7시00분) 기상하여 어제 저녁에 챙겨둔 배낭과
자전차를 승용차에 싣고 아침밥을 거른 채 인삼녹즙 한잔에
만남의장소에 도착한 시간이 8시05분 백미러에 현창님의
이스타나밴이 보였다.

잠시후 정국님이 나오셨지만 투어는 불가능하다는 얘기에
무척 섭섭하였지만 모두들 잘 다녀오시라는 정성어린 말씀에
너무나 고마울 뿐이다.
30분 후에 즐자팀과 합류하여 표충사로 가는 도로변은 무척
아름다웠다.
승용차에 우뚝 드러난 자전차의 모습은 모든분들의 시선을
끌만한 충분한 자태를 자아내는 것 같다.

표충사 주차장에 도착하니 낮설은 분들의 모습이 눈에 띄었지만
전혀 어색함을 느낄 수 없는 것은 자찬차를 애호하는 동심에서일까?
즐자회장님,나원장님, 경남스포츠대표님,에베레스트원정 기택님,
경남대 연구실멤버님 반가웠습니다.
그리고 옛정을 잊지 않고 기흥에서 표충사까지 열차편으로 자리를
함께 해주신 즐자의 창단 멤버 성호씨께도 고마움을 전합니다.

감기몸살의 후유증으로 출발한 자신이 과연 험준한 등산로를 무리
없이 갈 수 있는 것일까?
나 때문에 동료회원님들게 불편함을 주는건 아닐까?
이런 저런 생각 끝에 업힐을 시작하여 울뚱불뚱한 등산로를
숨가쁘게 오르는 주변 풍경은 평소 승용차로 지나친 분위기와는
확연히 다른 감정을 느끼면서 사자평을 정복하였으니 너무 좋았다.
또한 다운힐의 스릴도 평소에 체험하지 못한 짜릿함을 느낄 수 있었으니
오늘의 투어를 기획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감기몸살과, 가정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현,국님께는 다음 표충사
투어에는 꼭 참여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잔차에 입문하여 제일 멋진 코스, 기분좋은날............
난 표충사 그대를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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