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현님께서 남기신 글입니다.
: 밀양 표충사 사진 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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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울을 잔차들고 각개전투 하듯이 가는 사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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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일 가슴에 와 닿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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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끔 라이딩을 하다보면 탈출로가 없어 갈대밭등 가시덤블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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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집고 다닐때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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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마전 서울근교의 백운산 생각이 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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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장의 검증되지 않은 코스로 인도 킬킬 고생좀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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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데 라이딩을 하다보면 엄청 힘들었던 곳이 기억에 많이 남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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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 가드레일이 있는곳에 자갈밭이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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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도는 아니듯 싶은데 가드레일이 있어 어떤 용도의 길인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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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드레일을 넘으면 수십미터의 절벽이 있죠...ㅋㅋ 표충사 계곡...

라이딩 사진보시고 말씀하시는거 맞죠? 흐~ 그 시원한 계곡소리하며

정말 새싹푸르름이 가득한 한적한 산길..

맘이 편안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