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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의 일부가 된 자전거

........2002.06.21 01:53조회 수 160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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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은 덥고 잠은 쏟아지고, 저도 저지만 공부하는 우리학구파들의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닐듯" 쉬어가면서 하세요.

한겨례신문 발췌내용.
기냥 한번 읽어보시라고........



“자전거는 자동차나 오토바이처럼 공간을 난폭하게 대하지 않고,
풍경의 일부가 돼 세상을 겸손하게 바라보게 만듭니다.
더러 방귀를 뀌는 개인적인 사정말고는 대기를 오염시킬 일이 전혀 없고,
운동 부족으로 사랑하는 사람을 일찍 떠날 염려도 거의 없지요.
자전거는 인류가 만든 공산품 가운데 가장 아름다운 발명품입니다.”

‘풀꽃세상을 위한 모임’(풀꽃세상)이 19일 제8회 ‘풀꽃상’ 수상자로 자전거를 뽑았다.
풀꽃세상은 “사람은 자연의 일부일 뿐이며,
자연에 대한 존경심을 회복하는 일이 시급하다”는 생각으로
1999년부터 새나 돌, 지렁이 등에 상을 ‘드리는’ 일을 해 왔다.
“달리다가 문득 한 발은 페달에, 한 발은 대지에 굳건히 딛고 서서 지나가는 이웃한테 ‘밥 먹었니?’
라고 물을 수 있는 자전거는 사람과 사람을 정으로 연결시키기까지 합니다.
” 풀꽃세상 최성각 사무처장은 “사람들이 지금보다 더 자주 자전거를 타기 바라는 마음에서 상을 드리기로 했다”고 말했다.

풀꽃세상은 이와 함께 ‘자전거 모범도시’인 경북 상주시에 특별상을 주기로 했다.
본상인 자전거를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주는 부상
수상자로 광주에서 자전거타기 시민운동을 벌이는 조진상씨, 상주의 김수길·조성채씨 등 3명을 뽑았고,
특히 앞으로 자전거를 열심히 탈 미래세대인 광명보육원 청소년들한테 자전거를 기증하기로 했다.
이 단체 정상명 대표는 “내년 풀꽃상 수상자를 뽑을 때까지
자전거 타기 운동의 확산을 위해 계속 여러 사람들한테 부상을 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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