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a에서 김인경님의 글을 퍼왔습니다;;;
사실 일반인과 MTB바이커의 가장 큰 차이는 산에가느냐 안가느냐인데, 일반인이 산에 가면 자전거가 바뀔 수 밖에 없게 되는 것일뿐 큰 차이는 없다고 개인적으로 생각 합니다. 이곳에 쓰는 글은 극히 개인적인 기준에서 작성된 것이니 한 번 읽는 것으로만 해주시기 바랍니다.
1.자전거 친화 단계
직장이 자전거로 출퇴근하기에 적당한 거리 이거나 그 외에 정기적으로(운동이나 기타) 타기 시작한다. 자전거 구입에 대한 갈등은 이때부터 시작한다. 대게의 경우는 체력, 타게 되는 환경에 상관 없이 외관에 충족하여 구매하게 된다.(저 같은 경우는 풀샥 폴딩을 샀었음)
2.체력(지구력) 업그레이드 단계
반복적인 자전거 타기로 인하여 다리 근육과 팔 어깨 근육들을 자주 사용하게 되어 조금 더 먼 거리를 탈 수 있게 됨, 주로 한강이나 공원 등을 이용 하여 혼자서 타거나 2-3이 타게 된다. 특히 2-3이 타게 되는 경우는 경쟁적으로 빨리 가게 되므로 도로나 언덕에 대한 업힐 욕구를 빨리 느끼게 됨.
3.첼린저 단계
특히 한강에서 주로 보게 되는 MTB와 헬멧 쓴 사람에 대한 별 다른 것이 없어 보이고 쌓인 지구력이 억눌러지지 않케 되여 MTB가 갈 수 있는 곳에 대한 도전이 시작 된다. 처음엔 아스탈트 언덕이나 한적한 근처 임도를 낮은 단수의 기아로 열심히 오르기 시작한다. 그리고 짧지만 다운힐의 쾌감을 느낀다. 후에 이것이 마약처럼 작용 한다. 이때가 가장 위험하다. 제일 중요한 것이 자만심인데 도전에 성공 하면 할수록 안전장구도 없이 무모해진다. 여기서 다치게 되면 후에 MTB바이커로의 변신이 어려워 지므로, 주위에 이런 사람이 있으면 빨리 쓰고 있는 안전 장구를 무상으로 대여 해주거나 도시락 싸들고 말려야 한다. (다치기 위해서 무언가를 하는 사람은 “자해공갈단” 말 군 없으니깐 말이다.)
4. 변신 단계
첸린저 단계에서 도전의 어려움을 느끼기 시작하거나 더 험학한 코스를 찾기 위하여 주위의 모든 정보망을 가동하기 시작한다. 특히 인터넷 동호회나 평소 지나다니던 샵을 한번 방문 한다. 이 단계에서 좋은 샵(초보자가 많거나 배려를 잘해주는 클럽이 있는)은 만나는 경우는 바로 변신하게 되나, 온라인의 경우에는 약간 더디게 변신이 시작 된다. 복장과 자전거의 차이에서(특히 부담감 있는 가격) 생기는 부담과 자신의 욕구사이에서 많은 갈등으로 몇일 밤을 지새우게 된다. 하지만 여기저기 물어보면서 자전거부터 구입하게 된다. 이때 답답한 울 나라의 현심에 대한 비통함을 느낀다. 모두 외제 일색인 이세계에 대한 혐오감 마저 생기기도 한다.(지난 이탈리아 전때 삽에 모인 이들은 이태리 제품 불매하자구 하면서 “근데 지금 있는 것들은 그렇다치구 새로 살떄 과연?” 모두 의문 이었다) 드디어 구입한 자전거 하지만 안전장구와 복장이 남았다. 복장이나 안전 장구 없이 초보 안내자를 따라 1-2회정도 가게 된다. 하지만 이때부터 끊임 없는 업그레이드는 시작 된다.
5. 그대는 MTB 바이커
처음으로 낮은 인도나 아스팔트 언덕이 아닌 싱글을 오르게 된다. “헉 이거 많이 틀리군!” 업힐에서 페이스를 잃어버리고 갇고 있는 체력을 소모해 버리게 된다.(이런 경우엔 다운힐에서 위험하기 때문에 반드시 배려를 해줄 수 있는 회원분들이 있는 클럽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는 당신 어떻케 올라 왔는지 모르지만 정상에서 바라다 보는 아래의 경치는 등산 때와는 완전히 다른 맛이다. 그리고 마약처럼 남아 있는 짧은 다운힐의 기억이 문득 떠오른다. 그리고 그것은 당신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당신을 중급자로 인도할 등대가 되어 버린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실 일반인과 MTB바이커의 가장 큰 차이는 산에가느냐 안가느냐인데, 일반인이 산에 가면 자전거가 바뀔 수 밖에 없게 되는 것일뿐 큰 차이는 없다고 개인적으로 생각 합니다. 이곳에 쓰는 글은 극히 개인적인 기준에서 작성된 것이니 한 번 읽는 것으로만 해주시기 바랍니다.
1.자전거 친화 단계
직장이 자전거로 출퇴근하기에 적당한 거리 이거나 그 외에 정기적으로(운동이나 기타) 타기 시작한다. 자전거 구입에 대한 갈등은 이때부터 시작한다. 대게의 경우는 체력, 타게 되는 환경에 상관 없이 외관에 충족하여 구매하게 된다.(저 같은 경우는 풀샥 폴딩을 샀었음)
2.체력(지구력) 업그레이드 단계
반복적인 자전거 타기로 인하여 다리 근육과 팔 어깨 근육들을 자주 사용하게 되어 조금 더 먼 거리를 탈 수 있게 됨, 주로 한강이나 공원 등을 이용 하여 혼자서 타거나 2-3이 타게 된다. 특히 2-3이 타게 되는 경우는 경쟁적으로 빨리 가게 되므로 도로나 언덕에 대한 업힐 욕구를 빨리 느끼게 됨.
3.첼린저 단계
특히 한강에서 주로 보게 되는 MTB와 헬멧 쓴 사람에 대한 별 다른 것이 없어 보이고 쌓인 지구력이 억눌러지지 않케 되여 MTB가 갈 수 있는 곳에 대한 도전이 시작 된다. 처음엔 아스탈트 언덕이나 한적한 근처 임도를 낮은 단수의 기아로 열심히 오르기 시작한다. 그리고 짧지만 다운힐의 쾌감을 느낀다. 후에 이것이 마약처럼 작용 한다. 이때가 가장 위험하다. 제일 중요한 것이 자만심인데 도전에 성공 하면 할수록 안전장구도 없이 무모해진다. 여기서 다치게 되면 후에 MTB바이커로의 변신이 어려워 지므로, 주위에 이런 사람이 있으면 빨리 쓰고 있는 안전 장구를 무상으로 대여 해주거나 도시락 싸들고 말려야 한다. (다치기 위해서 무언가를 하는 사람은 “자해공갈단” 말 군 없으니깐 말이다.)
4. 변신 단계
첸린저 단계에서 도전의 어려움을 느끼기 시작하거나 더 험학한 코스를 찾기 위하여 주위의 모든 정보망을 가동하기 시작한다. 특히 인터넷 동호회나 평소 지나다니던 샵을 한번 방문 한다. 이 단계에서 좋은 샵(초보자가 많거나 배려를 잘해주는 클럽이 있는)은 만나는 경우는 바로 변신하게 되나, 온라인의 경우에는 약간 더디게 변신이 시작 된다. 복장과 자전거의 차이에서(특히 부담감 있는 가격) 생기는 부담과 자신의 욕구사이에서 많은 갈등으로 몇일 밤을 지새우게 된다. 하지만 여기저기 물어보면서 자전거부터 구입하게 된다. 이때 답답한 울 나라의 현심에 대한 비통함을 느낀다. 모두 외제 일색인 이세계에 대한 혐오감 마저 생기기도 한다.(지난 이탈리아 전때 삽에 모인 이들은 이태리 제품 불매하자구 하면서 “근데 지금 있는 것들은 그렇다치구 새로 살떄 과연?” 모두 의문 이었다) 드디어 구입한 자전거 하지만 안전장구와 복장이 남았다. 복장이나 안전 장구 없이 초보 안내자를 따라 1-2회정도 가게 된다. 하지만 이때부터 끊임 없는 업그레이드는 시작 된다.
5. 그대는 MTB 바이커
처음으로 낮은 인도나 아스팔트 언덕이 아닌 싱글을 오르게 된다. “헉 이거 많이 틀리군!” 업힐에서 페이스를 잃어버리고 갇고 있는 체력을 소모해 버리게 된다.(이런 경우엔 다운힐에서 위험하기 때문에 반드시 배려를 해줄 수 있는 회원분들이 있는 클럽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는 당신 어떻케 올라 왔는지 모르지만 정상에서 바라다 보는 아래의 경치는 등산 때와는 완전히 다른 맛이다. 그리고 마약처럼 남아 있는 짧은 다운힐의 기억이 문득 떠오른다. 그리고 그것은 당신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당신을 중급자로 인도할 등대가 되어 버린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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