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지하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 싶어 올립니다.
외상
앞서도 언급했듯이 외상은 심한 출혈을 유발시키기도 하고 쇼크에까지 이를 수 있다. 그러므로 외상의 치료 목적은 크게 지혈, 세균에 의한 감염방지, 쇼크에 의한 정신적 충격예방, 그리고 파상풍을 예방하려는 처치 등 4가지로 볼 수 있다.
1. 찢어진 상처(열상)
상처가미약할 때는 집에서 치료할 수 있으나, 심할 때는 일단 심한 출혈만 응급으로 지혈법을 이용하여 중지시켜 보도록 하고, 즉시 병원으로 이송하여야 한다. 상처가 경미할 때의 처치방법은 다음과 같다.
1) 먼저 손을 비누로 깨끗이 씻는다.
2) 출혈이 있으면 직접 압박법으로 지혈을 한다.
3) 지혈이 되면 상처를 비누와 물로 깨끗이 씻어서 먼지나 이물질이 없게 한다. 씻을 때는 상처를 조심스럽게 다루어 다시 출혈하는 일이 없도록 한다.
4) 이물질을 제거할 때는 집게(tweezer:우리에게 핀셋으로 더욱 많이 알려져 있다)를 이용할 수 있으나, 이는 반드시 사전에 끊이거나 불에 달구어 소독시킨 것을 사용해야 된다.
5) 비누로 씻은 뒤 상처를 물로 헹궈 낸다. 6) 소독된 마른 거즈나 천으로 물기를 닦아 낸다.
7) 의사의 지시 없이는 연고나 소독약 등을 함부로 바르지 않는다. 8) 상처 부위를 멸균된 거즈로 덮어준다.
* 주의사항
1) 만약 찢어진 부위가 벌어지면 상처를 당겨서 1회용 반창고를 부착하여 상처를 붙여준다.
2) 상처가 심할 때, 출혈이 그치지 않을 때, 상처를 낸 물체가 더러울 때, 이물질이 깊이 박혀 있을 때는 무리하지 말고 꼭 의사에게 되도록 빨리 보이는 것이 좋다. 3) 상처 부위에 열이 있거나, 붉어지거나, 붓거나, 조금만 무엇에 닿아도 심하게 아프거나, 붉은줄이 상처부위로부터 몸쪽으로 뻗는 등 염증의 증세가 보일 때, 파상풍 예방주사를 최근 5년간 안맞았던 경우로 더러운 쇠, 흙 등에 외상 부위가 더럽혀진 경우 들고 꼭 의사에게 보이고 처치를 받아야 한다.
2. 찔린 상처(자상)
보통 못, 칼, 바늘 등에 찔리면 상처는 좁고 깊게 나게 되고 출혈은 미약하다.
따라서 피에 의해 세균이 밖으로 씻겨 나올 확률이 적어지므로 염증이 발생할 확률이 높고, 특히 파상풍균은 산소가 부족한 깊은 상처부위에서 잘 자라므로 더욱 더 감염될 확률이 높다. 따라서 모든 자상은 의사에게 보이는 것이 원칙이다. 그 처치로는
1) 일반적인 처치방법 및 주의사항은 열상의 경우와 동일하다.
2) 자상의 경우 특별한 것은 상처부위를 압박하여 피가 나오도록 함으로써 세균이 밀려 나오도록 하여야 한다.
3. 까진 상처(찰과상)
찰과상의 처치는
1) 환자의 상처부위를 만지기 전에 손을 비누로 깨끗이 씻는다. 2) 상처부위에 먼지나 기타 더러운 것이 묻어 있을 때는 상처부위를 비누로 가볍게 씻고 물로 헹구어 낸다.
3) 상처가 경미하면 그냥 노출시켜도 무방하나 큰 상처인 경우에는 멸균된 거즈 등으로 덮고, 반창고로 고정한다. 4) 의사의 지시가 있기 전에는 함부로 연고나 소독약을 바르지 않도록 한다.
5) 감염의 증상이 보이면 즉시 의사에게 보이도록 한다.
4. 멍든상처
멍은 외상으로 인해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이다. 멍이 들게 되면 피부가 시퍼렇게 변색이 되고 붓게 된다. 때로는 피부 밑 조직에 핏덩이가 고이기도 한다.
멍든 상처의 처치로는,
1) 멍이 들면 가능한한 빨리 찬물이나 얼음으로 찜질을 한다. 이는 부위에서의 출혈이나 붓는 것을 막아 주는 역할을 한다. 2) 만약 멍든 부위가 팔이나 다리이면 그 부위를 심장의 위치보다 높게 올려서 부기가 빨리 빠지도록 한다.
3) 24시간이 지난 뒤에는 더운 물찜질을 하여 치유를 촉진시킨다. 4) 멍든 부위가 심하거나 통증이 심할 때는 의료기관을 찾아 가서 혹시 골절이나 다른 손상이 있는지 확인해 보아야 한다.
5. 골절상
골절상을 당한 환자들은 대게 신체의 다른 부위에도 심한 손상을 받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이런 환자를 처치할 때는 항상 환자의 호흡과 맥박을 점검하여 이상이 있으면 심폐소생술을 우선적으로 실시하는 것이 중요하다. 출혈이 있을 때는 지혈방법에 의거하여 지혈을 해주고, 출혈과 통증에 의한 교크의 발생을 예방해 주는 것도 중요하다. 이 모든 동작과 함께 즉시 의료기관에 연락하여 의료진을 부르도록 한다. 골절상은 크게 두가지로 나뉘는데 열린골절(뼈가 피부밖으로 튀어나온 경우)과 폐쇄골절(피부는 상처가 없는데, 속의 뼈는 골절이 되어 부러진 경우)이 그것이다.
의료기관으로부터 거리가 멀거나 의료진과 바로 연락이 안되는 상황에서는 부목법을 이용하여 골절된 부위를 고정시킴으로써 더 이상의 손상을 막고, 통증을 덜어주며, 쇼크에 빠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부목의 재료로써는 나무판, 신문지, 잡지, 베게, 우산 등을 이요하고, 부목과 팔, 다리 사이에 완충 역할을 해주도록 수건이나 옷, 담요 등을 사이에 대고 다른 천이나 수건으로 매주도록 한다. 그 예로 다음 그림과 같이 각 부위에 따라 적절한 부목법을 사용할 수 있다.
* 주의사항
1) 머리나 목 또는 척추에 손상을 입은 환자의 경우에는 전문의료진이 도착할 때까지 절대로 움직여서는 안된다. 이런 환자를 움직이면 등골에 손상을 받게 되어 사자마비나 하반신 마비 등 무서운 후유증을 초래하게 되므로 특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2) 팔, 다리의 골절시에도 골절부위를 될 수 있으면 움직이지 않도록 해야 한다.
3) 골절상을 입은 대부분의 환자는 수술이 필요하므로 환자에게는 먹을 것이나 마실 것을 주어서는 안된다.
외상
앞서도 언급했듯이 외상은 심한 출혈을 유발시키기도 하고 쇼크에까지 이를 수 있다. 그러므로 외상의 치료 목적은 크게 지혈, 세균에 의한 감염방지, 쇼크에 의한 정신적 충격예방, 그리고 파상풍을 예방하려는 처치 등 4가지로 볼 수 있다.
1. 찢어진 상처(열상)
상처가미약할 때는 집에서 치료할 수 있으나, 심할 때는 일단 심한 출혈만 응급으로 지혈법을 이용하여 중지시켜 보도록 하고, 즉시 병원으로 이송하여야 한다. 상처가 경미할 때의 처치방법은 다음과 같다.
1) 먼저 손을 비누로 깨끗이 씻는다.
2) 출혈이 있으면 직접 압박법으로 지혈을 한다.
3) 지혈이 되면 상처를 비누와 물로 깨끗이 씻어서 먼지나 이물질이 없게 한다. 씻을 때는 상처를 조심스럽게 다루어 다시 출혈하는 일이 없도록 한다.
4) 이물질을 제거할 때는 집게(tweezer:우리에게 핀셋으로 더욱 많이 알려져 있다)를 이용할 수 있으나, 이는 반드시 사전에 끊이거나 불에 달구어 소독시킨 것을 사용해야 된다.
5) 비누로 씻은 뒤 상처를 물로 헹궈 낸다. 6) 소독된 마른 거즈나 천으로 물기를 닦아 낸다.
7) 의사의 지시 없이는 연고나 소독약 등을 함부로 바르지 않는다. 8) 상처 부위를 멸균된 거즈로 덮어준다.
* 주의사항
1) 만약 찢어진 부위가 벌어지면 상처를 당겨서 1회용 반창고를 부착하여 상처를 붙여준다.
2) 상처가 심할 때, 출혈이 그치지 않을 때, 상처를 낸 물체가 더러울 때, 이물질이 깊이 박혀 있을 때는 무리하지 말고 꼭 의사에게 되도록 빨리 보이는 것이 좋다. 3) 상처 부위에 열이 있거나, 붉어지거나, 붓거나, 조금만 무엇에 닿아도 심하게 아프거나, 붉은줄이 상처부위로부터 몸쪽으로 뻗는 등 염증의 증세가 보일 때, 파상풍 예방주사를 최근 5년간 안맞았던 경우로 더러운 쇠, 흙 등에 외상 부위가 더럽혀진 경우 들고 꼭 의사에게 보이고 처치를 받아야 한다.
2. 찔린 상처(자상)
보통 못, 칼, 바늘 등에 찔리면 상처는 좁고 깊게 나게 되고 출혈은 미약하다.
따라서 피에 의해 세균이 밖으로 씻겨 나올 확률이 적어지므로 염증이 발생할 확률이 높고, 특히 파상풍균은 산소가 부족한 깊은 상처부위에서 잘 자라므로 더욱 더 감염될 확률이 높다. 따라서 모든 자상은 의사에게 보이는 것이 원칙이다. 그 처치로는
1) 일반적인 처치방법 및 주의사항은 열상의 경우와 동일하다.
2) 자상의 경우 특별한 것은 상처부위를 압박하여 피가 나오도록 함으로써 세균이 밀려 나오도록 하여야 한다.
3. 까진 상처(찰과상)
찰과상의 처치는
1) 환자의 상처부위를 만지기 전에 손을 비누로 깨끗이 씻는다. 2) 상처부위에 먼지나 기타 더러운 것이 묻어 있을 때는 상처부위를 비누로 가볍게 씻고 물로 헹구어 낸다.
3) 상처가 경미하면 그냥 노출시켜도 무방하나 큰 상처인 경우에는 멸균된 거즈 등으로 덮고, 반창고로 고정한다. 4) 의사의 지시가 있기 전에는 함부로 연고나 소독약을 바르지 않도록 한다.
5) 감염의 증상이 보이면 즉시 의사에게 보이도록 한다.
4. 멍든상처
멍은 외상으로 인해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이다. 멍이 들게 되면 피부가 시퍼렇게 변색이 되고 붓게 된다. 때로는 피부 밑 조직에 핏덩이가 고이기도 한다.
멍든 상처의 처치로는,
1) 멍이 들면 가능한한 빨리 찬물이나 얼음으로 찜질을 한다. 이는 부위에서의 출혈이나 붓는 것을 막아 주는 역할을 한다. 2) 만약 멍든 부위가 팔이나 다리이면 그 부위를 심장의 위치보다 높게 올려서 부기가 빨리 빠지도록 한다.
3) 24시간이 지난 뒤에는 더운 물찜질을 하여 치유를 촉진시킨다. 4) 멍든 부위가 심하거나 통증이 심할 때는 의료기관을 찾아 가서 혹시 골절이나 다른 손상이 있는지 확인해 보아야 한다.
5. 골절상
골절상을 당한 환자들은 대게 신체의 다른 부위에도 심한 손상을 받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이런 환자를 처치할 때는 항상 환자의 호흡과 맥박을 점검하여 이상이 있으면 심폐소생술을 우선적으로 실시하는 것이 중요하다. 출혈이 있을 때는 지혈방법에 의거하여 지혈을 해주고, 출혈과 통증에 의한 교크의 발생을 예방해 주는 것도 중요하다. 이 모든 동작과 함께 즉시 의료기관에 연락하여 의료진을 부르도록 한다. 골절상은 크게 두가지로 나뉘는데 열린골절(뼈가 피부밖으로 튀어나온 경우)과 폐쇄골절(피부는 상처가 없는데, 속의 뼈는 골절이 되어 부러진 경우)이 그것이다.
의료기관으로부터 거리가 멀거나 의료진과 바로 연락이 안되는 상황에서는 부목법을 이용하여 골절된 부위를 고정시킴으로써 더 이상의 손상을 막고, 통증을 덜어주며, 쇼크에 빠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부목의 재료로써는 나무판, 신문지, 잡지, 베게, 우산 등을 이요하고, 부목과 팔, 다리 사이에 완충 역할을 해주도록 수건이나 옷, 담요 등을 사이에 대고 다른 천이나 수건으로 매주도록 한다. 그 예로 다음 그림과 같이 각 부위에 따라 적절한 부목법을 사용할 수 있다.
* 주의사항
1) 머리나 목 또는 척추에 손상을 입은 환자의 경우에는 전문의료진이 도착할 때까지 절대로 움직여서는 안된다. 이런 환자를 움직이면 등골에 손상을 받게 되어 사자마비나 하반신 마비 등 무서운 후유증을 초래하게 되므로 특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2) 팔, 다리의 골절시에도 골절부위를 될 수 있으면 움직이지 않도록 해야 한다.
3) 골절상을 입은 대부분의 환자는 수술이 필요하므로 환자에게는 먹을 것이나 마실 것을 주어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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