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진으로 치면 4싸이클보다는 2싸이클 엔진의 기분입니다.
앞발은 누르고 뒷발은 끌어당기죠.
허벅지 앞뒤근육을 다쓰게 됩니다.
평페달에서는 업힐시 한발을 누르게 되지만 대신 핸들을 당겨줘야하면서 다른몸에 힘이 많이들어가구요. 100을 다쓰게 되어 쉽게 지치죠.
클릿을 쓰면 앞이 70 뒤가 한 30정도로 체력을 안배하여 빨리 지치지않고 쉽게 오를수가 있습니다.
일반 도로에서도 가속시 다리로 페달을 비틀어서 페달링을 하므로 순간적인 폭팔력이 생깁니다. 순신간에 40킬로이상씩 가속이되죠.
복잡한 도심에서는 익숙치 않으면 자전거와 함께 자빠지기도 하구요. 순간적으로 대처를 하기 힘듭니다.
저도 첨엔 클릿을 썼었는데 창원에 놀러갔다가 인도 점프하고 착지후 가속하려다 체인이 벚그져서 자빠진기억이 있지요. 발을 못 빼서 2~3미터정도 몸과 팔꿈치로 제동한 기억이나네요.